토트넘 홋스퍼가 2연패 늪에서 벗어나야 하는 가운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승점 6짜리 중대한 맞대결에서 풀럼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최근 침묵이 길어진 손흥민(30)을 두고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됐지만,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은 어김없이 신뢰하면서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했다. 토트넘은 오는 2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풀럼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SON 어김없이 출격' 토트넘, 풀럼전 선발 라인업 발표

골닷컴
2023-01-24 오전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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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2연패 늪에서 벗어나야 하는 가운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승점 6짜리 중대한 맞대결에서 풀럼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 최근 침묵이 길어진 손흥민(30)을 두고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됐지만,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은 어김없이 신뢰하면서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했다.
  • 토트넘은 오는 2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풀럼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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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2연패 늪에서 벗어나야 하는 가운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승점 6짜리 중대한 맞대결에서 풀럼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최근 침묵이 길어진 손흥민(30)을 두고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됐지만,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은 어김없이 신뢰하면서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했다.

토트넘은 오는 2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풀럼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지 교통체증 문제로 인해 킥오프가 15분 연기됐다.

앞서 토트넘은 아스널전(0-2 패)과 맨체스터 시티(2-4 패)전을 연달아 패하면서 2연패에 빠진 데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9)와 2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에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하는 절실한 상황에 놓였다. 특히 2경기 동안 6실점을 헌납했기 때문에 수비에서 안정을 되찾는 게 중요한 과제로 떠 올랐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맞대결 상대가 풀럼이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풀럼이지만, 통산 상대 전적에서 38승 18무 10패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었다. 특히 최근 2연승 포함 공식전 8경기 무패를 이어오고 있다.

콘테 감독은 "자신감을 잃지 않아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하나로 뭉쳐서 더 단단해져야 한다"며 "변명하거나 불평할 필요는 없다.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긍정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특히 수비적으로 더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킥오프를 한 시간여 앞두고 토트넘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콘테 감독은 역시나 변함없는 백 스리 전술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29), 데얀 쿨루셉스키(22)가 공격 삼각편대를 꾸린다.

중원은 이반 페리시치(33)와 로드리고 벤탄쿠르(25),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 에메르송 로얄(24)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라인은 벤 데이비스(29)와 에릭 다이어(29), 크리스티안 로메로(24)가 형성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36)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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