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더 선은 28일(한국 시간)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PSG) 회장이 카타르에서 발생한 납치 및 고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알켈라이피 회장은 지난 2020년 한 로비스트의 납치 및 고문 혐의와 관련이 있다. 이 로비스트는 카타르에서 체포된 후 6개월 동안 구금됐고 가택 연금을 받기 전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게 무슨…PSG 회장, 납치 및 고문 혐의로 조사

스포탈코리아
2023-02-28 오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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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언론 더 선은 28일(한국 시간)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PSG) 회장이 카타르에서 발생한 납치 및 고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 매체에 따르면 알켈라이피 회장은 지난 2020년 한 로비스트의 납치 및 고문 혐의와 관련이 있다.
  • 이 로비스트는 카타르에서 체포된 후 6개월 동안 구금됐고 가택 연금을 받기 전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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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8일(한국 시간)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PSG) 회장이 카타르에서 발생한 납치 및 고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PSG를 이끌고 있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불미스러운 일이 연루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알켈라이피 회장은 지난 2020년 한 로비스트의 납치 및 고문 혐의와 관련이 있다.

로비스트의 변호사는 “우린 이 일이 마침내 프랑스 사법부의 조사 대상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로비스트는 카타르에서 체포된 후 6개월 동안 구금됐고 가택 연금을 받기 전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사건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치와 관련된 민감한 문서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사법 조사를 시작할 수 있는 민사 소송을 제기 받았다. 과거 그는 월드컵 입찰 관련으로 조사를 받았으나 무죄를 선고 받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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