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앞둔 안토니의 영입에 지대한 관심을 품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브라질 매체 UOL은 3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는 맨유로의 복귀 가능성이 낮으며, 유벤투스의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안토니에게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관심을 표한 것이다.

인생사 '탈맨유 새옹지마' 안토니, 복귀 앞두고 '유벤투스 이적' 가시화! "이적 시장 포문 연다"

스포탈코리아
2025-06-04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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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앞둔 안토니의 영입에 지대한 관심을 품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브라질 매체 UOL은 3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는 맨유로의 복귀 가능성이 낮으며, 유벤투스의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 이러한 가운데 안토니에게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관심을 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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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앞둔 안토니의 영입에 지대한 관심을 품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브라질 매체 'UOL'은 3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는 맨유로의 복귀 가능성이 낮으며, 유벤투스의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안토니를 이번 이적 시장에서 주목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유벤투스 보드진은올해 초부터 안토니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왔으며, 이제 이적 시장이 열리면 본격적인 영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알 베티스로 임대 떠난안토니는 현재 맨유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은 내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챕터 중 하나에 감사를 전하는 날이다. 처음 발을 들인 순간부터,무언가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 마치 집에 돌아온 것 같았고, 잃어버린 줄 알았던 내일부분을 다시 찾은 느낌이었다.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다시 웃을 수 있게 됐다. 나를 가족처럼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베티스에 작별 인사를 남겼다.

원소속팀 맨유에서 실력을 증명하지 못한 안토니는 후벵 아모링 감독의 눈 밖에서 멀어졌고,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반등을 꾀하기 위해지난 1월 베티스로 임대 떠났다. 결과는 대성공.26경기 9골 5도움을 뽑아내며 맹활약을 펼쳤고,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결승전까지 견인하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 대항전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안토니는맨유로의 복귀를 거부하며 베티스 잔류를 원하는 눈치를 계속해서 보여왔으나, 맨유의 높은 이적료 요구로 인해 완전 영입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안토니에게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관심을 표한 것이다. 브라질 매체 '믹스 발레'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다음시즌을 위한 공격 보강 차원에서 안토니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특히 직전시즌페데리코 키에사, 모이스 킨등 주요공격수들이이탈한 상황에서안토니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유벤투스 역시 그의 예상 이적료인3,000만 파운드(약 558억 원)는 비교적 합리적인 투자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미 안토니 측과 접촉을 시작했으며,본격적인 협상은 이적 시장 개시와 함께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진=스코어 90,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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