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가 맨유에 합류하길 열망하고 있다. 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팀들의 유혹에도 음뵈모는 오직 맨유만을 원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득점 고지에 오르며 모하메드 살라, 알렉산더 이삭, 엘링 홀란드 다음으로 득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게 무슨 일? 브라이언 음뵈모, UCL 진출팀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원한다! 英 매체, "주금 25만 파운드, 이적료 6000만 파운드 원해"

스포탈코리아
2025-06-04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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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가 맨유에 합류하길 열망하고 있다.
  • 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팀들의 유혹에도 음뵈모는 오직 맨유만을 원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20득점 고지에 오르며 모하메드 살라, 알렉산더 이삭, 엘링 홀란드 다음으로 득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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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엄청난 행운이다.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가 맨유에 합류하길 열망하고 있다. 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팀들의 유혹에도 음뵈모는 오직 맨유만을 원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눈)를 통해 "맨유는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기 위해 브렌트포드와 곧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토트넘 홋스퍼 등 유력 후보도 있었지만, 결국 맨유를 택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뵈모는 이번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득점 고지에 오르며 모하메드 살라, 알렉산더 이삭, 엘링 홀란드 다음으로 득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뵈모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은 이미 유명하고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 역시 제의가 들어오면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인정했다.

맨유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머페티어즈'는 지난 2일 "협상은 진행 중이다. 후퇴도 거절도 끝나지도 않았다. 다만 상황은 맨유 쪽으로 더 많이 기울었다. 대회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많이 포착됐다. 아직 초기 단계이고 거래 성사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지만, 가능성이 보인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맨유와 음뵈모, 브렌트포드 사이에 남은 문제는 주급과 이적료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의 마틴 하디는 "음뵈모는 맨유에 입단 시 25만 파운드(약 4억 6천만 원)의 주급을 받길 원한다. 이는 원래 주급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다만 맨유는 약 30만 파운드(약 5억 6천만 원)의 주급을 받는 마커스 래쉬포드와 제이든 산초를 판매하려 한다. 그렇게 된다면 급여 협상에는 많은 여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맨유가 음뵈모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마테우스 쿠냐에게 지급한 금액과 비슷한 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음뵈모는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해 아직 약 2년간의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브렌트포드는 음뵈모가 떠날 수 있음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사진=토크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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