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에이스 미토마 카오루(28)가 빅클럽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최근 윙어 보강을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 리스트에 올랐는데,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까지 영입에 뛰어들었다. 미토마와 하파엘 레앙(AC밀란)에게 큰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초대박! 日 미토마, 뮌헨 이어 바르셀로나도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2025-06-04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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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에이스 미토마 카오루(28)가 빅클럽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 최근 윙어 보강을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 리스트에 올랐는데,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까지 영입에 뛰어들었다.
  • 미토마와 하파엘 레앙(AC밀란)에게 큰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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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에이스 미토마 카오루(28)가 빅클럽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미토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일본인 최초 10골로 총 14개 공격 포인트(36경기 10골 4도움)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내 다양한 팀과 연결됐다. 최근 윙어 보강을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 리스트에 올랐는데,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까지 영입에 뛰어들었다.

영국 서섹스월드는3일 "브라이튼 간부들은 핵심 선수 다섯 명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을 것이다. 미토마의 경우 차기 행선지로 뮌헨과 바르셀로나 두 클럽이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의 상징인 미토마는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를 동경했던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이 윙어의 재능을 제쳐두고 카탈루냐 거인에게 상업적인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바르셀로나는 왼쪽 윙어 보강 자원으로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도 노린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독일 Hanauer Anzeiger는 "뮌헨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토마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매체는 "뮌헨이 측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새로운 선수 영입 발표가 가까워졌다. 미토마를 주시하고 있다. 본인도 올여름 이적에 긍정적이다. 이미 뮌헨 경영진이 미토마 대리인과 만났다. 5,000만 유로(782억 원) 금액으로 이적할 수 있다. 진전이 있다. 그 대신 르로이 사네와 킹슬리 코망이 명확해질 필요가 있다. 적어도 한 명은 퇴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분히 성사 가능하다. 지난달 24일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자신의 X(前 트위터)를 통해 "미토마가 올여름 뮌헨 이적에 긍정적인 자세를 나타냈다. 영국 현지 소식통에 확인한 사항이다. 뮌헨은 일본 윙어에 대한 관심이 매우 강하다. 이미 대리인 면담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향후 뮌헨의 움직임은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레버쿠젠)의 상황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뮌헨은 비르츠에게 1억 유로(1,564억 원) 이상을 지불할 의사가 있지만, 그가 리버풀 이적을 선호한다. 뮌헨은 이적이 유력한 사네와 코망의 대안을 찾고 있다. 미토마와 하파엘 레앙(AC밀란)에게 큰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미토마의 소속팀인 브라이튼 최고 경영자인 폴 바버는 계속된 이적설에 영국 BBC를 통해 "우리팀의 최고 선수들은 항상 더 많은 예산을 가진 빅클럽에서 노린다. 그것은 불가피하다. 가능하면 우수한 선수를 오랜 시간 동안 남기고 싶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매각하는 것도 우리 클럽 모델의 일부"라며 결별을 암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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