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역사의 산증인 루카 모드리치를AC 밀란이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밀란의 신임 디렉터 이글리 타레는 모드리치를 영입하는 꿈을 꾸고 있다. 연봉은 고정350만 유로(약 54억 원)와 더불어추가 옵션이 포함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불혹인데 아직도?' 레알 '역사 산증인' 모드리치, AC 밀란 '이적 유력!' "48시간 내 서명 목표" 'HERE WE GO 기자도 확인'

스포탈코리아
2025-06-04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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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 역사의 산증인 루카 모드리치를AC 밀란이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밀란의 신임 디렉터 이글리 타레는 모드리치를 영입하는 꿈을 꾸고 있다.
  • 연봉은 고정350만 유로(약 54억 원)와 더불어추가 옵션이 포함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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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레알 마드리드 '역사의 산증인' 루카 모드리치를AC 밀란이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밀란의 신임 디렉터 이글리 타레는 모드리치를 영입하는 꿈을 꾸고 있다. 그는 내부 초기 회의에서 언급된 여러 후보 중 한 명이다"고 전했다.

이어 "밀란은 모드리치에게 2026년 6월까지 유효한 계약과2027년 6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연봉은 고정350만 유로(약 54억 원)와 더불어추가 옵션이 포함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모드리치는 레알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는 지난2012년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레알로 입성했다. 명석한 전술 이해도와 경기 조율, 넓은 활동 반경을 통해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현재까지레알 통산 590경기 43골 88도움을 기록했고,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 라리가 4회 우승,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과 더불어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는 전무후무한 대업을 세웠다.

다만 어느덧 마흔으로 접어들고 있는 모드리치는 점차 노쇠화돼가고 있었고, 결국 올 시즌을 끝으로 모드리치는 레알과 이별을 고했다.

그의 현역 생활을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바로 밀란이 관심을 품기 시작한 것이다.이탈리아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일"밀란은 앞으로 24시간에서 최대 48시간 안에 그의 서명을 받아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밀란은 현재 이적 성사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밀란은 모드리치가 어릴 적부터 응원해오던 팀이기 때문이다. 그는같은 크로아티아 출신이자 밀란의 전설적인 선수인 즈보니미르 보반의 팬으로,실제어린 시절 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드리치의 사진은 인터넷으로돌아다닐 정도다. 이제 그는 그 유니폼을 진짜로 입게 될 것"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내다봤다.

사진=RA4아랍 X, 게티이미지코리아, 맷 산텐젤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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