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의 복수팀이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원한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와 기브미스포츠에서 활동하는 벤 제이콥스 기자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프로 리그 팀들은 산초의 영입에 관심 있다라고 보도했다. 높은 급여로 인해 프리미어리그에 머물기 어려워진 산초에게 사우디 이적은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고집쟁이' 제이든 산초, 돈 챙기려다 명예도 잃었다! 첼시, 결국 맨유에 100억 내고 방출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5-06-04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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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우디의 복수팀이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원한다.
  •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와 기브미스포츠에서 활동하는 벤 제이콥스 기자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프로 리그 팀들은 산초의 영입에 관심 있다라고 보도했다.
  • 높은 급여로 인해 프리미어리그에 머물기 어려워진 산초에게 사우디 이적은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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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집요하게 괴롭히던 사우디가 이번에는 맨유의 반가운 손님이 될 수도 있다. 사우디의 복수팀이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원한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와 '기브미스포츠'에서 활동하는 벤 제이콥스 기자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프로 리그 팀들은 산초의 영입에 관심 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든 경험에 감사한다. 또한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생활을 하게 도와준 팀원들, 스태프 그리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앞으로 첼시의 앞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이적을 암시하는 편지를 남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더 피플즈 펄슨'은 지난 3일 "25세가 된 산초는 지난여름 맨유를 떠나 첼시로 임대됐다.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15위 이상을 기록하면 약 2,500만 파운드로 의무 이적하는 조항이 있었지만, 첼시는 조항을 파기하고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첼시 이적이 파기된 결정적인 이유는 주급이다. 맨유에서 무려 약 30만 파운드(약 5억 6천)의 주급을 받는 산초는 첼시에 잔류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주급 삭감이었다. 이를 두고 협상은 진행했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맨유와 첼시, 그리고 본인에게도 좋지 않은 결정이 됐다. 맨유는 또다시 산초의 팀을 찾기 위해 시간을 허비해야 하고 첼시는 주전으로 기용할 수 있는 공격수를 잃어, 또 다른 영입을 준비해야 한다.

중동에 수많은 인맥을 보유한 제이콥스는 "사우디는 산초가 주급을 양보하지 않고도 뛸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높은 급여로 인해 프리미어리그에 머물기 어려워진 산초에게 사우디 이적은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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