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 명예 회장 울리 회네스가 토마스 투헬을 향해 또다시 직격탄을 날렸다.
-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회네스가 투헬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바이에른 시절 있었던 충격적인 일화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 늘 팀에 책임을 돌렸다라며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모습은 결코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 명예 회장 울리 회네스가 토마스 투헬을 향해 또다시 직격탄을 날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회네스가 투헬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바이에른 시절 있었던 충격적인 일화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회네스는 바이에른 주 총리 마르쿠스 죄더와 함께한 팟캐스트에서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투헬이 요십 스타니시치에게 독일어를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런데 그는 뮌헨에서 태어난 선수다"라며 "이건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이런 점이 큰 차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현 감독 빈센트 콤파니와 비교하며 지도 스타일의 차이를 강조했다. 회네스는 "콤파니는 모든 선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킨다"라며 "기자회견에서도 특정 포지션 보강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투헬 시절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투헬의 언론 대응 방식 역시 도마에 올랐다. 회네스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았다. 늘 팀에 책임을 돌렸다"라며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모습은 결코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투헬은 과거 여러 구단에서 공개 석상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FSV 마인츠 0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 첼시 FC, 그리고 뮌헨까지 이끌며 전술적 역량과 토너먼트 경쟁력은 인정받았지만 선수단 및 보드진과의 잦은 충돌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메가 클럽인 뮌헨에서도 이런 행동은 반복됐다.특히 김민재의 실수 이후 기자회견에서 "수비가 탐욕적이었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논란을 키운 바 있다.

감독이 공개 석상에서 특정 선수를 이처럼 강하게 비판하는 모습은 선수단 신뢰를 흔들 수밖에 없었다.
결국 투헬은 해당 시즌 2022/23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위에 머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겼고뮌헨에서 경질되는 결과를 맞았다.
사진=DW Africa,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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