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SSC 나폴리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부족한 출전 시간, 불안정한 입지 탓에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문이 계속되고 있다. 1, 2선내 월드클래스가 즐비한 PSG와는 달리 나폴리에선 이강인보다 월등하게 앞선다고 볼 수 있는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韓 초대박! 'PSG 삭제' 또또 우승팀 이적→이강인, 러브콜 제대로 터졌다..."나폴리 두 차례 거절에도 LEE 영입 원해"

스포탈코리아
2025-06-05 오전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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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SSC 나폴리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 부족한 출전 시간, 불안정한 입지 탓에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문이 계속되고 있다.
  • 1, 2선내 월드클래스가 즐비한 PSG와는 달리 나폴리에선 이강인보다 월등하게 앞선다고 볼 수 있는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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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SSC 나폴리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주로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아레아 나폴리'는 5일(한국 시각) "PSG는 나폴리의 제안을 두 번이나 거절했지만, 이제는 수락할 수 있다. 나폴리는 이강인과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PSG도 나폴리가 이강인을 향해 관심을 표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은 이강인을 반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강인이 나폴리로 이적할 것이란 보도가 반복되고 있다. 부족한 출전 시간, 불안정한 입지 탓에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문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강인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PSG 태그를 삭제한 후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이미 이탈리아, 프랑스 현지 다수의 매체에서 이와 관련된 보도를 내놓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는 "나폴리가 이강인을 진심으로 원하고 있다"라며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과 조반니 만나 단장이 이강인 영입을 두고 합의했다. 양측 수뇌부 모두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가 상당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이강인 측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고 있다. 조만간 PSG와 이적료 합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이 책정한 초기 금액은 4,000만 유로(약 622억 원) 수준이다"라고 강조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PSG처럼 압도적인 페이스는 아니었지만,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막바지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인테르를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만일 이강인이 나폴리 이적을 택한다면 또다시 우승팀으로 향하는 셈이다. 일단은 PSG와 비교해 경쟁 자체는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1, 2선내 월드클래스가 즐비한 PSG와는 달리 나폴리에선 이강인보다 월등하게 앞선다고 볼 수 있는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콘테 감독의 요청으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며 적을 옮긴다면 충분히 이강인이 중심이 될 수 있다.

사진=PSG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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