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이 연일 뜨거운 화제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을 향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현재 손흥민의 거취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배경은 미래를 장담할 수 없게 만드는 계약 상황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韓 경악 '끝내 英 BBC 떴다!' 집중 조명→"손흥민, 향한 사우디 관심 사실" 토트넘, "이적료 확보 위해 매각 고려"

스포탈코리아
2025-06-05 오전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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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이 연일 뜨거운 화제다.
  •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을 향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 현재 손흥민의 거취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배경은 미래를 장담할 수 없게 만드는 계약 상황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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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이 연일 뜨거운 화제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을 향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는 이들 구단의 타깃이다"라며 "토트넘은 이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BBC는 소위 축구 팬들 사이에서 '비피셜'이라고 불릴 만큼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다만 이번 손흥민 이적 관련 보도는 자체적인 소스라기보단 타 매체의 취재 내용을 조명하는 정도에 그쳤다.

그럼에도 BBC까지 해당 소식을 다룰 정도라면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은 제법 진지하다고 볼 수 있다.

손흥민을 향해 관심을 드러내는 구단이 과연 어느 팀인지와 관련해 의견이 분분하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해 있는 알 나스르라는 주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재 손흥민의 거취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배경은 미래를 장담할 수 없게 만드는 계약 상황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토트넘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좀처럼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또한 손흥민이 구단과 재계약을 맺을 것이란 구체적인 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 소속 사이먼 존스 기자는 4일 "손흥민은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주요 목표다"라며 "그는 과거 몇몇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이제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토트넘은 이들의 제안을 직접 듣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1월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했다. 이전부터 그의 미래를 둘러싼 의문은 끊이지 않았다. 일부 팬은 이적을 예상한다"라며 "이들은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하자 손흥민을 향해 눈을 돌렸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선수단 개편 작업엔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알 나스르는 손흥민을 호날두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파악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7골을 기록하는 등 기여했지만, 토트넘에서 긴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사진=토트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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