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유력한 행선지로 리버풀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이하 한국시간) 커트오프사이드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은 수비진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센터백을 물색중이며 김민재가 유력한 타겟으로 떠오른 상황이라고 전했다. 팀토크는 리버풀이 김민재의 이적료가 기존 5,000만 유로(약 775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43억 원)로 낮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김민재가 바이에른을 떠나고 싶어하고, 새로운 행선지로 프리미어리그를 선호한다는 사실도 파악한 상태라고 전하며, 김민재에 대한 리버풀의 진지한 관심을 전했다.

미쳤다! 뮌헨서 '홀대+3,593분 혹사'논란 김민재...리버풀 이적설 급물살!..."유력한 타겟으로 떠올라"

스포탈코리아
2025-06-07 오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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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최근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유력한 행선지로 리버풀이 떠올랐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이하 한국시간) 커트오프사이드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은 수비진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센터백을 물색중이며 김민재가 유력한 타겟으로 떠오른 상황이라고 전했다.
  • 팀토크는 리버풀이 김민재의 이적료가 기존 5,000만 유로(약 775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43억 원)로 낮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김민재가 바이에른을 떠나고 싶어하고, 새로운 행선지로 프리미어리그를 선호한다는 사실도 파악한 상태라고 전하며, 김민재에 대한 리버풀의 진지한 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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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유력한 행선지로 리버풀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이하 한국시간) '커트오프사이드'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은 수비진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센터백을 물색중이며 김민재가 유력한 타겟으로 떠오른 상황"이라고 전했다.

만약 리버풀의 관심이 진심이라면 김민재 입장에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그도 그럴것이 김민재는 올 시즌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주전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총 43경기, 3,593분을 소화하며 팀에 기여했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채 강행군을 이어가면서 실수가 늘어났고, 이에 대한 비판도 뒤따랐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체력 저하가 경기력에 악영향을 끼쳤다.

가장 충격적인 순간은 지난 4월 도르트문트전 이후였다. 당시 막스 에베를 단장은 공식 인터뷰에서 "실수였다. 김민재가 상대를 놓쳤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팀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선수에게 돌아온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다.

여기에 구단 차원의 '홀대' 논란도 더해졌다. 바이에른이 리그 우승을 확정한 직후 SNS에 게재한 공식 축하 이미지에서 김민재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자, 팬들 사이에서는 '아시안 패싱'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구단은 여론을 의식해 김민재가 포함된 별도 이미지를 뒤늦게 추가 게재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구단은 최근 바이어 레버쿠젠의 핵심 수비수 요나탄 타를 영입하며, 김민재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됐다. 이에 따라 독일 현지에서는 김민재의 이적설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지난달 27일 "바이에른의 수비진 개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김민재가 팀을 떠날 경우 추가 센터백 영입이 이뤄질 것"이라며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가 차기 주전 센터백 조합을 이룰 가능성이 높으며, 김민재는 점차 주전 경쟁에서 밀려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물론 김민재는 지난 4월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떠날 이유가 없다. 남고 싶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다음 시즌에는 건강하게 돌아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처럼 입지가 줄어들고 뮌헨이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지 않는다면 자신을 더 원하는 리버풀로의 이적이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팀토크'는 "리버풀이 김민재의 이적료가 기존 5,000만 유로(약 775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43억 원)로 낮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김민재가 바이에른을 떠나고 싶어하고, 새로운 행선지로 프리미어리그를 선호한다는 사실도 파악한 상태"라고 전하며, 김민재에 대한 리버풀의 진지한 관심을 전했다.

이어 "리버풀은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꾸준히 그를 주시해왔으며, 최근 들어 다시 본격적인 영입 작업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김민재 입장에서도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은 나쁘지 않다.빠른 발과 강한 피지컬, 대인 방어에 능한 김민재의 특성은 라인을 높이고 경기 템포가 빠른 잉글랜드 무대와 잘 맞아떨어질 수 있다.

결국 뮌헨이 김민재의 매각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상황에서, 리버풀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실제 오퍼로 이어진다면이적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FOOTBALL 365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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