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대구FC가 김주공에 이어 정현철 영입을 확정 지었다. 올 시즌 K리그1 17경기 3승 3무 11패(승점 12)로 12위에 머물러있는 대구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지난달 27일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 김주공과 정현철을 차례로 품은 대구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외국인 선수 영입과 더불어전 포지션에 걸친 전력 보강을 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병수볼' 대구, 여름 2호 영입 확정…'전천후 미드필더' 정현철 품는다

스포탈코리아
2025-06-09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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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병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대구FC가 김주공에 이어 정현철 영입을 확정 지었다.
  • 올 시즌 K리그1 17경기 3승 3무 11패(승점 12)로 12위에 머물러있는 대구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지난달 27일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
  • 김주공과 정현철을 차례로 품은 대구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외국인 선수 영입과 더불어전 포지션에 걸친 전력 보강을 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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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병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대구FC가 김주공에 이어 정현철 영입을 확정 지었다.

축구계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9일 "정현철이 대구 유니폼을 입는다. 이르면 10일 오전 입단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189cm, 76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정현철은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이라크 상대로 극적 동점골을 터뜨리며 이름을 알렸다.

2015년 경남FC 소속으로 프로 데뷔했고, 이후 FC서울과 김천상무를 거쳐 지난해 겨울 친정팀 경남으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됐고, 약 반년 동안 개인 훈련에 집중해 왔다.K리그 통산 기록은 193경기 17골 8도움(K리그1 77경기 2골 1도움·K리그2 114경기 14골 7도움·플레이오프 2경기 1골).

올 시즌 K리그1 17경기 3승 3무 11패(승점 12)로 12위에 머물러있는 대구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지난달 27일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 김병수 감독은 데뷔전이던 1일 광주FC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A매치 휴식기 동안 자신만의 전술 철학을 입히기보다 조직력을 다지는 데 열중하고 있다.

대구는 요시노의 세레소 오사카 이적으로 생긴 중원 공백을 정현철로 메우며 높이와 창의성을 더할 전망이다. 김주공과 정현철을 차례로 품은 대구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외국인 선수 영입과 더불어전 포지션에 걸친 전력 보강을 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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