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SSC 나폴리가 아닌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매체는 UCL 우승자인 이강인의 경우 팰리스 입장에서 진정한 대형 영입이 될 것이라며 이강인의 풍부한 경험이 팰리스의 유럽 대항전 도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매체는 이강인은 올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네 시즌 연속 리그 1 우승을 차지한 건 물론 UCL 결승에도 올랐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SSC 나폴리가 아닌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런던월드'는 21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팰리스의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2-1이다. 딘 헨더슨이 골문을 지키고 로이드 켈리(유벤투스)-자펫 탕강가(밀월)-막상스 라크루아가 수비라인을 이룬다. 미드필드진에 헤이닐두 만다바(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애덤 워튼-이반 네유(CD 레가네스)-다니엘 무뇨스가 자리하고 2선의 이강인-조 윌록(뉴캐슬 유나이티드)이 최전방의 장필리프 마테타를 받친다.
올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팀 자격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은 만큼 이적이 유력한 마크 게히, 에베레치 에제 등을 대신해 켈리, 탕강가, 헤이닐두, 네유, 윌록 등을 영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눈길을 끄는 이름은 역시 이강인이다. 이번 시즌 후반기 들어 입지가 좁아진 이강인은 아스널, 팰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폴리 등 다양한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이강인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팀이라면 반드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UCL 우승자인 이강인의 경우 팰리스 입장에서 진정한 대형 영입이 될 것"이라며 이강인의 풍부한 경험이 팰리스의 유럽 대항전 도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달 30일 "선수단을 강화하고자 하는 팰리스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와 접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이강인은 올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네 시즌 연속 리그 1 우승을 차지한 건 물론 UCL 결승에도 올랐다. 그러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에게 뒤처지며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며 "이강인은 팰리스를 비롯해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런던월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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