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에 만전을 기하던 에베리치 에제를 아스널이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아스날은 크리스털 팰리스의 스타 에제를 영입하기 위해 6,800만 파운드(약 1,267억 원)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아스널은 에제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으며,선수측과 접촉까지가진 상태다.

토트넘, '손흥민 대체자'라더니...'북런던 라이벌'에 차기 주장 이어 '슈퍼 크랙'까지 '하이재킹' 당했다! "1,267억 이적료 책정, 선수측 접촉 시작"

스포탈코리아
2025-06-27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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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에 만전을 기하던 에베리치 에제를 아스널이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아스날은 크리스털 팰리스의 스타 에제를 영입하기 위해 6,800만 파운드(약 1,267억 원)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아스널은 에제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으며,선수측과 접촉까지가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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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적 시장에서의'북런던 더비'는 아스널이 앞서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에 만전을 기하던 에베리치 에제를 아스널이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아스날은 크리스털 팰리스의 '스타' 에제를 영입하기 위해 6,800만 파운드(약 1,267억 원)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에제는1998년생의 잉글랜드 출신으로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지난 2020/21시즌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떠나 팰리스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에제는 곧장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에제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성적은43경기 14골 12도움. 또한맨체스터 시티와의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골까지 터뜨리며 우승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에제는 빠른 스피드를 기반으로 정교한 볼 컨트롤과 화려한 발기술,날카로운 패스 센스와 슈팅 감각까지겸비해 많은 빅클럽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 가운데 토트넘이 가장 앞서 나가고 있었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로 오랜 기간 에제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으며, 그의 에이전시와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여기에 더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위한 상징적인 첫 영입 카드로 에제를 낙점하고 본격적인 영입 논의에 돌입한 상황이었으며, 에제 역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스널이 개입하면서 모든 게 물거품이 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아스널은 에제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으며,선수측과 접촉까지가진 상태다.

아스널은 현재 이적시장에서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중원에 마르틴 수비멘디와 더불어 골키퍼로 케파 아리사발라가까지 영입이 임박한 상황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브렌트포드 시절 프랑크 감독의 '애제자'인 크리스티안 뇌르고르까지 품에 얻을 예정이다. 이 역시 토트넘이 노리고 있던 자원이라 만일 에제까지 데려온다면 이적시장에서의 '북런던 더비'는 아스널의 완승이 되는 셈이다.

사진=토크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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