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나스르가 스쿼드 개편에 박차를 가한다. 축구 전문 매체 월드 사커 토크는 19일(한국시간) 조르제제주스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팀 동료 2명을 알 나스르 스쿼드에서 제외하는 첫 번째 중대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새로운 색깔과 철학을 심길 원한다라며 두 명의 핵심 선수가 빠진 점은 선수단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파격! '너희 2인방 나가!' 호날두 동료 2명 잃는다..."중대 결정" 새 시대 선언한 알 나스르, "오비타우, 라포르트 프리시즌 훈련 제외"

스포탈코리아
2025-07-21 오전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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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알 나스르가 스쿼드 개편에 박차를 가한다.
  • 축구 전문 매체 월드 사커 토크는 19일(한국시간) 조르제제주스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팀 동료 2명을 알 나스르 스쿼드에서 제외하는 첫 번째 중대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 그는 새로운 색깔과 철학을 심길 원한다라며 두 명의 핵심 선수가 빠진 점은 선수단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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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알 나스르가 스쿼드 개편에 박차를 가한다.

축구 전문 매체 '월드 사커 토크'는 19일(한국시간) "조르제제주스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팀 동료 2명을 알 나스르 스쿼드에서 제외하는 첫 번째 중대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알 나스르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제주스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의 과감한 행보는 이미 시작됐다. 호날두의 동료 두 명을 프리시즌 스쿼드에서 제외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알 나스르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호날두를 필두로 전 포지션에 초호화 멤버를 구성하고도 리그에선 알 이티하드, 알 힐랄에 밀려 3위에 자리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선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4강에서 탈락했다.

이에 알 나스르는 빠르게 칼을 뽑아 들었다.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을 경질하고 제주스 감독을 선임했다. 또한 일부 선수를 매각하며스쿼드 내 질서를 재정립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알 나스르는 프리시즌 준비를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다만 미드필더 오타비우,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리야드' 등에 따르면 제주스는 "기술적인 이유"에서 이와 같은 판단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표면적인 이유일 뿐 두 선수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월드 사커 토크는 "제주스 감독은 단호한 선택을 내렸다. 그는 새로운 색깔과 철학을 심길 원한다"라며 "두 명의 핵심 선수가 빠진 점은 선수단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365 SCORES, 알 나스르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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