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3대1로 승리하며11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김포는16일 토요일 오후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은행K리그2 2025 2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김포솔터축구장에6,275명이 입장했고 올 시즌 홈경기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김포FC, '최다 관중' 응원 업고 수원삼성 3-1 대파→11연속 무패 달성...고정운 감독, "집중력 놓지 않는 집념, 선수들에게 감사"

스포탈코리아
2025-08-17 오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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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포FC (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3대1로 승리하며11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 김포는16일 토요일 오후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은행K리그2 2025 2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 김포솔터축구장에6,275명이 입장했고 올 시즌 홈경기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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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김포FC (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3대1로 승리하며11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김포는16일 토요일 오후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은행K리그2 2025 2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김포솔터축구장에6,275명이 입장했고 올 시즌 홈경기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김포는3-5-2포메이션으로 나섰다.윤보상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이찬형,채프먼,박경록이 수비 라인에 위치했다.장부성,최재훈,박동진,디자우마,이상민이 중원에 섰고 루이스와 조성준 투톱으로 나섰다.

전반18분 윤보상의 슈퍼세이브가 빛났다.수원 공격수와1대1상황을 맞이했고 발 끝으로 공을 막아내며 든든하게 김포의 골문을 지켰다. 1분 후 수원의 코너킥은 윤보상의 뒤쪽으로 흐르며 골문 안으로 흘러가는 듯 했으나 박경록이 걷어내며 실점을 막아냈다.

전반32분 디자우마가 선제골을 기록했다.박경록이 골 에어리어 안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디자우마가 헤더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 추가시간은4분이 주어졌고 김포는1점차의 리드를 지켜내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15분 루이스의 추가골이 터졌다.이상민의 크로스를 받은 루이스가 골대 반대쪽으로 가볍게 공을 밀어넣었다.루이스는 리그10호골을 기록하며3시즌 연속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21분 고정운 감독은 첫 번째 교체카드로 이찬형을 김지훈으로 교체하였다.

후반34분 수원의 슈팅이 윤보상의 정면으로 향했고 한 골을 막아내며 무실점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39분 장부성의 크로스는 박경록의 정면으로 향했고 박경록은 헤더로 연결하며 김포는3대0으로 달아났다.장부성은 프로 무대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박경록은1득점1도움을 올렸다.

후반40분 김포는 세장의 교체카드를 꺼냈다.안창민,플라나,김민우를 투입하고 박동진,조성준,디자우마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후반44분 김지훈의 페널티 에어리어 안의 파울은 비디오 판독 결과 파울로 인정되어 수원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전 정규시간도 마무리되고 추가시간12분이 선언되었다.추가시간12분 김포는 마지막 교체카드로 이상민을 김종민으로 교체했다. 2점차의 리드를 지키며 김포는11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김포의 고정운 감독은"원정3연전 이후 오랜만에 홈으로 돌아왔다.많은 시민들,골든크루가 함께한 운동장에서 수원삼성을 이긴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는 집념이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김포는23일 토요일 오후7시 서울이랜드FC와 목동종합운동장에서K리그2 26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김포FC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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