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명지대 초빙 교수가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운영을 꼬집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브라질과 친선전에서 0-5로 패했다. 신문선 교수는 상대가 우리보다 뛰어나단 점을 인정했다면 한국팀이 가지고 있는 11명의 선수, 수비 시스템, 팀 전술을 가지고 개인 역량이 부족한 부분을 커버하는 게 바로 팀 운영에 대한 감독의 기본적인 사항이다라고 강조했다.

작심 발언! 신문선, 洪 저격, "월드컵 배우러 가나?"..."상대가 기술이 좋고 능력이 좋다면 전술로 커버하는 게 팀 운영의 기본"

스포탈코리아
2025-10-14 오전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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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신문선 명지대 초빙 교수가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운영을 꼬집었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브라질과 친선전에서 0-5로 패했다.
  • 신문선 교수는 상대가 우리보다 뛰어나단 점을 인정했다면 한국팀이 가지고 있는 11명의 선수, 수비 시스템, 팀 전술을 가지고 개인 역량이 부족한 부분을 커버하는 게 바로 팀 운영에 대한 감독의 기본적인 사항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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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신문선 명지대 초빙 교수가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운영을 꼬집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브라질과 친선전에서 0-5로 패했다.

대표팀은 지난 9월 A매치 2연전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권 미국, 멕시코를 상대로 1승 1무를 챙기며 기세를 탔다.

하지만 브라질은 본선 수준서 맞붙을 강호의 매서움을 알리며 대표팀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 진출을 목표로 내건홍명보호를향한 비판적인 시각의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신문선 교수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문선의 골이에요'를 통해 브라질전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신문선 교수는 "브라질전에서도 미국, 멕시코전과 같은 수비의 문제점이 그대로 재현됐다"라며 "물론 브라질이 미국, 멕시코보다 전력이 강한 부분을 알고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홍명보 감독이 브라질전이 끝난 후기자회견서 답변한 내용 가운데 일부를 문제 삼았다. 신문선 교수는 "'상대가 기술이 좋고 능력이 있어 배워야 한다'라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다고 본다"라고 지적했다.

신문선 교수는 "상대가 우리보다 뛰어나단 점을 인정했다면 한국팀이 가지고 있는 11명의 선수, 수비 시스템, 팀 전술을 가지고 개인 역량이 부족한 부분을 커버하는 게 바로 팀 운영에 대한 감독의 기본적인 사항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문선 교수는 홍명보 감독의 발언 내용에 대해 "뭘 배운다고 하는 건가. 월드컵을 배우러 가나?"라고 반문했다.

사진=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신문선 유튜브 채널(신문선의 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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