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등학교가 지난 15일 평촌자유공원에서 열린 2025 K리그 주니어 U18 상위스플릿 최종전에서 FC안양을 3-1로 제압하며 기적적인 역전 우승(9승 1무 2패, 승점 28점)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부산 U18 개성고는 죽음의 조로 불리는 전반기 K리그 주니어 U18 C조에서 전북, 포항 등 전통 강호들을 제치고 3위로 상위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부산 U18 개성고는 2025시즌 춘계전국고등축구대회,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리그 우승까지 3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만들었다.

'황금세대 증명'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 2025 K리그 주니어 U18 상위스플릿 우승… 2025시즌 3관왕 달성

스포탈코리아
2025-11-27 오후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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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등학교가 지난 15일 평촌자유공원에서 열린 2025 K리그 주니어 U18 상위스플릿 최종전에서 FC안양을 3-1로 제압하며 기적적인 역전 우승(9승 1무 2패, 승점 28점)을 차지했다.
  • 지난 5월, 부산 U18 개성고는 죽음의 조로 불리는 전반기 K리그 주니어 U18 C조에서 전북, 포항 등 전통 강호들을 제치고 3위로 상위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었다.
  • 이로써 부산 U18 개성고는 2025시즌 춘계전국고등축구대회,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리그 우승까지 3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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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등학교가 지난 15일 평촌자유공원에서 열린 2025 K리그 주니어 U18 상위스플릿 최종전에서 FC안양을 3-1로 제압하며 기적적인 역전 우승(9승 1무 2패, 승점 28점)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부산 U18 개성고는 '죽음의 조'로 불리는 전반기 K리그 주니어 U18 C조에서 전북, 포항 등 전통 강호들을 제치고 3위로 상위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었다.

9월부터 재개된 K리그 주니어 U18 상위스플릿에는 수원삼성, FC서울, 인천유나이티드 등 각 조별 상위 팀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부산 U18 개성고는 왕중왕전, 전국체전 등으로 인한 일정 조정으로 약 20일 동안 8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혹독한 일정을 견뎌내며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또한 상위스플릿에서는 2026시즌을 대비해 현 1·2학년 선수들이 주축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황금세대로 평가받는 3학년 선수들이 졸업한 이후에도 팀의 세대교체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로써 부산 U18 개성고는 2025시즌 춘계전국고등축구대회,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리그 우승까지 3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만들었다.

부산 U18 개성고 최광희 감독은 우승 소감으로 "우리가 세워온 철학과 방향성이 흔들리지 않았고, 그 기반 위에서 작동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 개인의 플레이가 아닌 팀 전체의 구조가 만들어낸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3관왕을 달성하며 고교 최강임을 다시 증명한 부산 U18 개성고는 앞으로 휴식기에 돌입해 내년 시즌 대비 체력 보강 및 재정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 부산 U18 개성고, 상위스플릿 최종전서 안양 상대 승리해 승점 28점(9승 1무 2패)으로 우승 달성
- 2025시즌 춘계대회,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 이어 리그 우승으로 3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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