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대표이사 이재하)가 준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대전을 꺾고 2위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 김천, 대전과 준우승 놓고 격돌…팬 위한 'Thanks Day' 이벤트 진행

스포탈코리아
2025-11-28 오후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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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천상무(대표이사 이재하)가 준우승에 도전한다.
  • 김천은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김천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대전을 꺾고 2위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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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대표이사 이재하)가 준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대전을 꺾고 2위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준우승을 위한 유일한 경우의 수는 승리다. 김천(18승 7무 12패·승점 61)은 2위 대전(17승 11무 9패·승점 62)에 승점 1 뒤진 3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시즌 3위에 이어 상무 창단 이래 최고 순위 경신을 노린다.

분위기는 최상이다. 직전 FC서울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10기와 11기가 합작한 첫 승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공격포인트 분포도 고르게 나타났다. 박태준은 1골 1도움을 올리며 37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박세진과 김주찬도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건희와 전병관 역시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전술적인 완성도도 돋보인다. 스위칭 플레이가 경기 내내 유기적으로 이어졌고, 다양한 공격 패턴이 엿보였다. 준우승이라는 동기부여도 명확하다. 10기와 11기가 중심이 돼 준우승을 달성, 다음 시즌까지 탄력을 가져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천은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한 해 동안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Thanks Day'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선착순 2,000명에게 핫팩을 제공하며 구단 머천다이즈(MD)를 만나볼 수 있는 '럭키박스'도 판매해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에게는 티켓 50% 할인 혜택(테이블석·원정석 제외)을 제공한다. 시즌회원 대상 혜택도 풍성하다.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가 준비되며 올 시즌 선수단 친필사인 유니폼 액자와 공인구가 걸린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된다. 치어리더 '샤인걸스'도 8명이 총출동한다.

경기 전에는 정정용 감독의 K리그 통산 200경기 기념식이 열린다. 장외 행사장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이 직접 선정한 작성자에게는 친필사인 백구를 증정한다. 또한 '11월 직관 인증'을 통해 선수단 친필사인 공인구와 넥슨캐시를 받을 수 있다. 선수단과 프리허그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구단을 향한 우리의 목소리'도 진행된다.

챌린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성인, 청소년, 어린이로 나뉘어 참가할 수 있는 '도전! 드리블 챌린지'는 각 부문 1위에게 선수단 친필사인 유니폼 액자가 주어진다. 이번 시즌 마지막 참가 기회인 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하프라인에서 득점에 도전하는 '하프라인 GOAL 챌린지' 성공 시에는 사인볼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홈경기 만족도 설문 참여 시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증정한다.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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