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뉴 올드 트래퍼드 프로젝트가 예상치 못한 벽에 가로막혔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신축 구장은 당초 계획과 달리 2031년 이전 완공이 어려울 전망이다. 프로젝트 발표 1년이 지났음에도 착공조차 이뤄지지 않았고, 자금 조달 역시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상 사태! 무려 '4조원 투입 예정' 뉴 올드 트래퍼드 프로젝트, 올 스톱 위기..."중대한 난관 직면"

스포탈코리아
2026-03-19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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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뉴 올드 트래퍼드 프로젝트가 예상치 못한 벽에 가로막혔다.
  •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신축 구장은 당초 계획과 달리 2031년 이전 완공이 어려울 전망이다.
  • 프로젝트 발표 1년이 지났음에도 착공조차 이뤄지지 않았고, 자금 조달 역시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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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뉴 올드 트래퍼드' 프로젝트가 예상치 못한 벽에 가로막혔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9일(한국시간) "맨유의 20억 파운드(약 3조 9,800억 원) 규모 신축 경기장 계획, 이른바 '북부의 웸블리' 프로젝트가 중대한 난관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신축 구장은 당초 계획과 달리 2031년 이전 완공이 어려울 전망이다. 프로젝트 발표 1년이 지났음에도 착공조차 이뤄지지 않았고, 자금 조달 역시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구단 입장에서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근 맨유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핵심 사업이기 때문이다. 맨유는 지난해 3월 공식 발표를 통해 115년간 홈구장으로 사용해 온 올드 트래퍼드 인근에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하고, 기존 구장은 활용도를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올드 트래퍼드는 꾸준한 보수로 유지돼 왔지만, 2005년 글레이저 가문 인수 이후 시설 관리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최근에는 노후화로 인한 각종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래트클리프 경은 리모델링 대신 신축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하지만 본격적인 추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에 발목이 잡혔다. 매체는 "협의 자체는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가장 큰 문제는 화물 운송업체 프레이트라이너와의 부지 협상이다. 해당 부지는 경기장 건설에 필수적인 핵심 지역으로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프레이트라이너 측은 이전을 조건으로 매각 의사를 밝히긴 했지만새로운 물류 터미널이 들어설 세인트헬렌스 시설이 2031년에야 운영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는 래트클리프가 제시한 기존 일정과 1년 이상 차이가 있다.

여기에 더해 부지 가치 평가에서도 큰 간극이 존재한다. 프레이트라이너는 해당 부지의 가치를 맨유 측 제안보다 10배 높은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어 협상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프레이트라이너 측은 "이전 과정에서 고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물류를 도로로 전환할 경우 환경적·경제적·운영적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풋볼 36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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