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제2의 디디에 드록바로 불리는 루크먼 탑소바(레알 두 파소)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 이는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는 수준을 넘어, 장기적으로 정상에 머무를 수 있는 스쿼드를 구축하려는 전략이라며 구단은 그런 철학에 부합하는 부르키나파소 공격수 탑소바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 보도에 따르면 이미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그리고 해외에서는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유럽 전역의 강팀들이 탑소바 영입전에 뛰어든 상황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제2의 디디에 드록바'로 불리는 루크먼 탑소바(레알 두 파소)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더 피플스 퍼슨은 6일(한국시간) "맨유는 최근 즉시전력감과 유망주 영입을 병행하며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는 수준을 넘어, 장기적으로 정상에 머무를 수 있는 스쿼드를 구축하려는 전략"이라며 "구단은 그런 철학에 부합하는 부르키나파소 공격수 탑소바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탑소바는 현재 아프리카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성이다. 2010년생으로 이제 겨우 15세지만, 이미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 모로코에서 열린 U-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는 부르키나파소를 이끌며 7골을 폭발시켰다.
그는 15세의 어린 나이에도 182cm의 탄탄한 체격, 강한 경합 능력, 뛰어난 골 결정력까지 갖추고 있어 영국 매체 '팀토크'는 그를 두고 "제2의 드록바"라고 평가했다.
이에 최근유망주 영입에 공을 들이는 맨유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맨유는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 체제 이후 세쿠 코네 등 유망주를 적극적으로 데려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콜롬비아 유망주 크리스티안 오로스코 영입에도 근접한 상태다.

앞서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취임 당시 "완성된 음바페를 사오는 것보다 '넥스트 음바페'를 찾고 싶다. 정말 어려운 건 제2의 음바페, 제2의 벨링엄, 제2의 로이 킨을 발굴하는 일" 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탑소바에 대한 관심은향후 구단을 이끌어줄 뛰어난 잠재력을가진 선수의 발굴이라는 점에서 철학과 일치한다 볼 수 있다.
그러나 영입은쉽지 않을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그리고 해외에서는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유럽 전역의 강팀들이 탑소바 영입전에 뛰어든 상황이다.
사진=mumufootball, africafoot, AF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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