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투더 레인앤 백은 13일(한국시간) 손흥민과 미키 판 더 펜은 이번 재회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 경기 직후 손흥민은 판 더 펜의 SNS에 wow… just wow라는 댓글을 남기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이후 직접 마주한 자리에서도 해당 득점을 화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라커룸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 매체는 이 장난 섞인 대화는 두 선수 사이에 형성된 끈끈한 동료애를 잘 보여준다며 손흥민은 자신의 푸스카스상 수상 골에 대한 자부심을 유지하면서도, 판 더 펜의 챔피언스리그 득점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라커룸에 모습을 드러내자 토트넘 분위기가 단숨에 밝아졌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투더 레인앤 백'은 13일(한국시간) "손흥민과 미키 판 더 펜은 이번 재회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코펜하겐을 상대로 터뜨린 판 더 펜의 인상적인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두고 장난스러운 농담을 건넸다"며 "공개된 영상에는 손흥민이 판 더 펜의 골이 자신의 푸스카스상 수상 골보다 더 대단한지 묻는 장면이 담겼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판 더 펜과 재회한 직후 "그래? 네가 내 골보다 더 좋은 골을 넣었다고 생각하는 거야?"라고 웃으며 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판 더 펜이 최근 기록한 득점과 관련된 대화로 보인다. 그는 지난달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FC 코펜하겐전에서 약 60m를 단독 질주한 뒤 골을 터뜨리며 유럽 무대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장면은 손흥민이 2019/20시즌 번리전에서 약 80m를 돌파해 완성한 '푸스카스상 수상 골'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했다.
토트넘 구단 역시 공식 채널을 통해 "믿기 어려울 만큼 놀라운 장면이었다. 판 더 펜의 코펜하겐전 득점은 2019년 손흥민의 푸스카스상 수상 골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직후 손흥민은 판 더 펜의 SNS에 "wow… just wow"라는 댓글을 남기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이후 직접 마주한 자리에서도 해당 득점을 화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라커룸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 장난 섞인 대화는 두 선수 사이에 형성된 끈끈한 동료애를 잘 보여준다"며 "손흥민은 자신의 푸스카스상 수상 골에 대한 자부심을 유지하면서도, 판 더 펜의 챔피언스리그 득점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비교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며 웃어넘길 수 있는 관계임을 보여준다"며 손흥민의 뛰어난 친화력과 소통 능력을 다시한번 높게 평가했다.
사진= 판더펜SNS, 게티이미지코리아, madabtsp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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