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3월 호주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앞서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로부터 맞춤 단복을 제공받았다.
- A매치 156경기 출전에 빛나는 전설 조소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한국은 이런 거 없나?
- 최근 일부 여자 축구 선수들은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처우 개선과 지원 확대 등을 요구해 화제를 모았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한국서 연일 계속되는 '프라다 단복' 논란에 중국도 관심을 내비쳤다.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3월 호주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앞서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로부터 맞춤 단복을 제공받았다.
논란의 발단은 이를 본 조소현의 언급에서 비롯됐다. A매치 156경기 출전에 빛나는 '전설' 조소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한국은 이런 거 없나?"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글을 어떤 의도로 작성했는지정확히 헤아릴 순 없다. 다만10글자도 채 되지 않는 짧은 문장은 보편적 국민 공감대와 충돌하며엄청난 파장으로이어졌다. 최근 일부 여자 축구 선수들은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처우 개선과 지원 확대 등을 요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가운데 몇몇 선수는대표팀 소집 보이콧 혹은 은퇴를 불사하겠단 의지를 밝혀 공분을 사기도 했다. 와중에 조소현의 발언은 촉매제로 작용해 불난 집에 불을 붙인 꼴이 됐다. 중국서도 흥미로운 듯 이를 집중 조명하고 나섰다.
중국 '텐센트 뉴스'는 "한국 여자 축구 베테랑은 중국 대표팀의 명품 정장에 부러움을 표했다가 비판 대상으로 전락했다. 한국 네티즌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요구만 많다'며 일침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조소현의 발언은 즉각네티즌의 반감을 불러일으켰다"라고 운을 뗀 뒤"먼저 수준과 영향력을 갖췄다는 걸 증명하면투자와 후원이 따라온다", "중국 여자 축구는 한국과 달리 세계 정상급이다", "결과로 보여주면 복지가 따라온다" 등의 댓글을 기사화했다.
또 다른 매체 '즈보바'는 "열심히 여자 축구를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 사이에서 대표팀에 발탁되지 않은 조소현의 발언 시점과 표현이 적절했는지 의문이다"라며 "이번 논쟁은 단순한 복장 문제를 넘어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구조적 문제로 해석할 수 있다. 중국과 한국은 시장 규모, 리그 경쟁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차이가 있다. 중국은 오랜 시간 국제 대회서 성과를 내며 브랜드 스폰서십을유치했다. 한국은 상업적 기반이 미약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조소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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