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르트 칼이 FC 바이에른 뮌헨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칼이 만 18세가 되면서 기존 계약이 2029년까지의 프로 계약으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에는 다소 논란이 될 만한 발언으로 팬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다.

'HERE WE GO' 확인! "여기서 잘해서 레알 갈게요" 독일 이천수...칼, 뮌헨과 프로 계약 체결 "2031년까지 연장 협상도 진행"

스포탈코리아
2026-02-23 오후 08:00
16
뉴스 요약
  • 레나르트 칼이 FC 바이에른 뮌헨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 칼이 만 18세가 되면서 기존 계약이 2029년까지의 프로 계약으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 다만 최근에는 다소 논란이 될 만한 발언으로 팬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레나르트 칼이 FC 바이에른 뮌헨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과 칼의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되며 2029년 6월까지 유효하다. 칼이 만 18세가 되면서 기존 계약이 2029년까지의 프로 계약으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이어 "연봉 인상이 포함된 2031년 6월까지의 새로운 장기 계약을 두고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은 사라졌다.칼은 17세였던 2025년 6월 클럽 월드컵을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렀고, 자말 무시알라의 부상 공백 속에서 적지 않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 현재까지 공식전 31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며,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자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웠다.

신장은 168cm로 크지 않지만, 날카로운 왼발 킥을 앞세운 플레이 스타일로 리오넬 메시와 비교될 만큼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독일 대표팀 발탁 가능성까지 거론될 정도로 평가가 급상승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에는 다소 논란이 될 만한 발언으로 팬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다. 여러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칼은 지난달 뮌헨 팬클럽 행사에서 '뮌헨을 제외하고도 뛰고 싶은 클럽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다소 충격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뮌헨은 정말, 정말 위대한 클럽이다. 이곳에서 뛰는 건 꿈"이라면서도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레알 마드리드로 가고 싶다. 그곳이 내 꿈의 클럽이다. 이건 우리끼리만의 비밀로 해달라. 물론 뮌헨은 정말 특별한 클럽이고, 여기서 축구하는 건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솔직한 답변으로 볼 수도 있지만, 발언이 나온 장소가 뮌헨 팬클럽 행사였고, 칼이 구단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볍게 넘기기 어려운 발언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다행히 칼은 해당 발언 이후 구단 측에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17세 선수라면 실수를 할 수도 있다"며 "그는 다음 날 우리를 찾아와 '제가 경솔한 말을 한 것 같다'고 직접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에게 이 문제는 이미 끝난 사안이다. 애초에 큰 이슈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그는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의 퍼포먼스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결국 칼은 2029년까지의 프로 계약 자동 전환과 동시에 2031년까지의 재계약 협상에 돌입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미래로 남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시오 로마노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