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하게 복귀 시점을 앞당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모양새다.
- 프랑스 매체 트리뷰나 Fr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레키프의 보도를 인용해 음바페의 몸 상태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상을 안은 채 계속 출전할 경우 프랑스 대표팀과 함께할 월드컵 출전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전했다.
-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약 6주 동안 통증을 안고 경기를 소화해왔지만, 최근 훈련 도중 통증이 참기 어려울 정도로 심해지면서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무리하게 복귀 시점을 앞당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모양새다. 최악의 경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출전마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프랑스 매체 '트리뷰나 Fr'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레키프'의 보도를 인용해 "음바페의 몸 상태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상을 안은 채 계속 출전할 경우 프랑스 대표팀과 함께할 월드컵 출전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약 6주 동안 통증을 안고 경기를 소화해왔지만, 최근 훈련 도중 통증이 참기 어려울 정도로 심해지면서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음바페가 언제 다시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에 대한 명확한 일정도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들은 "무리해서 경기에 나설 경우 부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시즌 막바지의 중요한 일정은 물론 월드컵 출전까지도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결과적으로 복귀를 앞당긴판단이 오히려 독이 된 모양이다.당초 음바페는 지난해 12월 말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최소 3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12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6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바르셀로나전 2-3 패)에 벤치에서 출발해 교체 투입되며 약 1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후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출전을 이어갔고, 바르셀로나전을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가 치른 최근 10경기 중 무려 9경기에 나서며 강행군을 소화했다.
물론 이 기간 음바페는 9골 1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결국 충분한 회복 없이 이어진 출전이 부상 악화로 이어진 셈이다.

만약 음바페의 부상이 장기화될 경우이는 레알 마드리드는 물론 프랑스 대표팀에도 치명적인 악재가 될 전망이다.
음바페는 A매치 통산 94경기 55골을 기록 중일 만큼 대표팀에서도 절대적인 존재다. 특히 월드컵 무대에서의 영향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두 차례 대회를 치르며 총 12골을 기록,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자 미로슬라프 클로제(16골)와의 격차를 상당부분 줄였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음바페의 월드컵 출전이 어려워진다면, 이는 선수 본인은 물론 프랑스 대표팀에도 엄청난 타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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