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일본을 넘어 아시아 축구계를 이끌 재능으로 주목받았던 나카이 타쿠히로의 근황이 전해졌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나카이가 레가네스 B에서 복귀 후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일본에서의 제안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초등학교 4학년때 레알 입단' 日 초특급 신성...충격 근황 "스페인 5부서 복귀 후 첫 선발, 국내 복귀 고려"

스포탈코리아
2026-05-12 오후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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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일본을 넘어 아시아 축구계를 이끌 재능으로 주목받았던 나카이 타쿠히로의 근황이 전해졌다.
  •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나카이가 레가네스 B에서 복귀 후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 일본에서의 제안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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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한때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일본을 넘어 아시아 축구계를 이끌 재능으로 주목받았던 나카이 타쿠히로의 근황이 전해졌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나카이가 레가네스 B에서 복귀 후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일본에서의 제안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레가네스 B는 10일 스페인 부타르케 스포츠 시설에서 열린 스페인 5부 리그 그룹 7 최종전에서 메히코에 1-2로 패했다. 이미 4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레가네스 B는 홈에서 13위 메히코를 상대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나카이였다. 나카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4월까지 약 반년간 부상으로 이탈했던 그는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레가네스 B는 경기 막판 퇴장 악재 속에 1-2로 패했지만 나카이는 복귀 후 첫 선발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인상을 남겼다. 경기 후 팬에게 유니폼을 선물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나카이는 니칸스포츠를 통해 "리그 최종전에서 첫 선발로 70분 정도 뛰었다. 컨디션은 전혀 100%가 아니지만 좋은 플레이는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기 부상에 대해서는 "1년 전부터 계속 아팠던 오른쪽 무릎 반월판을 지난해 10월 말 훈련 중 다시 다쳤다. 12월 1일 수술을 받았고 이후 4개월 정도 계속 재활했다. 솔직히 이렇게 긴 부상은 처음이라 꽤 힘들었다. 그래도 오늘 경기에 나설 수 있었고 제대로 좋은 플레이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나카이는 초등학교 4학년, 즉 11살이었던2014년 일본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에는 1군 훈련에도 합류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성인 무대 적응은 기대만큼 순탄하지 않았다. 2022년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맺고 계약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했지만, 이후 라요 마하다온다, 아모레비에타, 라싱 산탄데르 B 등을 거치며 스페인 3부와 4부 무대를 전전했다.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한 채 결국 레알과의 계약도 종료됐다.

이후 나카이는 일본으로 돌아가는 대신 스페인 5부 리그 레가네스 B에서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장기 부상 악재를 맞았고 이제야 복귀 후 첫 선발전을 치른 상황이다.

한때 아시아 최고 재능으로 손꼽혔던 나카이가 계속 유럽 도전을 이어갈지, 일본 복귀를 선택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니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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