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5 KFA AWARDS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심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 이강인은 2024/25시즌 PSG 소속으로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모두 제패하며 트로피 행진의 중심에 섰다.
-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수상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에 이어 2025년 올해의 선수상2관왕에 올랐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지난 한 해 한국 최고의 축구 선수로 우뚝 섰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5 KFA AWARDS'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심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의 선수'는 대표팀과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종합 평가해 기자단 투표 50%와 협회 전문가(전력강화위원회, 기술발전위원회, 여자축구 전임지도자) 투표 50%를 합산해 선정된다.

남자부 수상자로 처음 이름이 호명된 이강인은 합산 31.4점을 기록하며, 전년도 수상자이자 역대 최다 수상자인 손흥민(LA FC, 29.2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이재성(마인츠, 12.9점)이 차지했다.
이강인은 2024/25시즌 PSG 소속으로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모두 제패하며 트로피 행진의 중심에 섰다. 또한 올해 새롭게 확대 개편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뉴시스에 따르면, 시상식 당일 유럽에 머물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강인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 무엇보다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해 함께 뛰어준 팀원들, 경기장 밖에서 늘 도와주신 스태프, 그리고 언제나 응원해 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25년은 내게 매우 뜻깊은 한 해였다. 하지만 2026년에는 월드컵이 있기에 더 뜻깊은 한 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월드컵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나 역시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수상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에 이어 2025년 올해의 선수상2관왕에 올랐다.
해당 상은 AFC가 주관하며 아시아 대륙 밖에서 활약하는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1994년 제정 이후 아시아 선수들에게 큰 영예로 여겨져 왔다.

수상 경쟁 역시 만만치 않았다. 일본의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와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올림피아코스 FC)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트로피의 주인공은 이강인이었다.
그리고 이강인은 AFC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KFA 올해의 선수상 까지 수상하며 자신이 현 시점한국 최고의 선수이자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사진= 스포탈코리아, 대한축구협회, 뉴스1,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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