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돌아온 이정규 감독은 모든 우려와 혹평을 딛고 유쾌한 반란을 꿈꾸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스위스 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4년 동안 광주의 전성기를 이끈 이정효 감독(현 수원삼성)이 떠나고, 그의 곁에서 함께했던 이정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K리그 미디어데이] 'K리그1 최연소의 패기' 광주FC 이정규 감독, "과감한 축구로 승부하겠다"

스포탈코리아
2026-02-25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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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1년 만에 돌아온 이정규 감독은 모든 우려와 혹평을 딛고 유쾌한 반란을 꿈꾸고 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스위스 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 지난 4년 동안 광주의 전성기를 이끈 이정효 감독(현 수원삼성)이 떠나고, 그의 곁에서 함께했던 이정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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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홍은동] 한재현 기자= 2026시즌 광주FC 전망과 평가는 좋은 편이 아니다. 1년 만에 돌아온 이정규 감독은 모든 우려와 혹평을 딛고 유쾌한 반란을 꿈꾸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스위스 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K리그1 12팀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참석해 개막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광주는 올 시즌 새로운 선장과 함께 하며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 4년 동안 광주의 전성기를 이끈 이정효 감독(현 수원삼성)이 떠나고, 그의 곁에서 함께했던 이정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광주 축구를 잘 이해하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점에서 적임자였다. 광주는 비시즌 동안 태국 후아힌, 경남 남해에서 이어진 전지훈련 동안 이정규 감독의 축구를 심어 놓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정규 감독은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감독으로 처음 참석했다. 그는 "긴장되지 않는다. 광주니까 어색한 건 없다. 3년 동안 있었던 팀이라 잘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이 잘 반겨줬고, 광주만의 문화가 있어 어려움이 없었다. 오히려 같이 온 코치 선생님들이 적응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광주를 향한 시선은 밝지 않다. 이정효 전 감독과 결별을 시작으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 선수 영입 금지 징계, 지난 2025시즌 주축 선수 일부 이탈까지 겹쳐 선수층은 얇아졌다. 징계가 풀리는 6월까지 현 스쿼드로 버텨야 한다. 외부에서는 유력한 최하위 12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정규 감독은 1982년 생으로 K리그1 12팀 중 최연소 감독이다. 오랫동안 코치 생활을 했지만, 초보 감독이라 아직 느낌표보다 의문점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는 "이정효 감독님께서 저에게 해주신 이야기가 있다. 1부리그 감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고 하시더라. 자신감 있게 당당히 해라. 할 수 있는 위치에 온 것이다라고 이야기해주셔서 위축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강등후보로 광주를 꼽았더라. 그러나 광주는 그냥 만들어진 팀은 아니다. 기존에 있던 선수들이 많다"라며 "강등후보로 꼽히는 이유는 초보 감독인 나 때문에 피해를 본 것 같은데, 내가 더 열심히 하면 된다"라며 오히려 스스로 채찍질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정규 감독은 초보 감독과 최연소임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오면서 쌓아온 내공이 있다. 그는 "내가 가지고 있는 확실한 철학이 있다. 공간을 소유하고 압박할 건지리스크는 있다. 과감하게 해보려 한다"라며 물러서지 않은 공격 축구를 예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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