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슈아 서전트가손흥민의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이적료 기록을깨고 토론토 FC로 입성했다.
-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미국 국가대표 공격수서전트를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 소속 노리치 시티 FC로부터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 MLS 사무국에 따르면 서전트는 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 중 하나로 합류한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조슈아 서전트가손흥민의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이적료 기록을깨고 토론토 FC로 입성했다.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미국 국가대표 공격수서전트를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 소속 노리치 시티 FC로부터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토론토는 세인트루이스 시티 SC가 보유하던 서전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OFR)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 배분금(GAM) 50만 달러(2026년 25만 달러·약3억 6,062만 원, 2027년 25만 달러)를 지급했으며, 특정성과 조건 충족 시 최대 22만 5,000달러(약 3억 6,783만 원)의 추가 조건부 GAM도 포함됐다. 서전트는 메디컬 테스트와 취업 허가,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절차를 마친 뒤 공식 등록될 예정"고 설명했다.

2000년생인 서전트는 일찌감치 잠재력을 인정받은 공격수다. 2017년 SV 베르더 브레멘 유스팀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1년 만에 1군에 콜업돼 데뷔전에서 득점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팀의 핵심 유망주로 성장했지만, 브레멘이 강등되면서 2021년 당시 프리미어리그 승격팀이던 노리치로 이적했다.
노리치에서도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으나, 팀은 다시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그럼에도 서전트는 잔류를 택했고, 다섯 시즌 동안 157경기 56골 1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특히지난해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힐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다만 최근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입지가 흔들렸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꾸준한 경기 출전을 위해북미 무대로 복귀를결심, 토론토행을 확정 지었다.

MLS 사무국에 따르면 서전트는 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 중 하나로 합류한다. 기본 이적료는 2,200만 달러(약 317억 원), 옵션 포함 최대 2,700만 달러(약 389억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8월손흥민이 로스앤젤레스 FC로 이적하며 기록한 2,650만 달러(약 382억 원)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종전 기록은 올해 2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가 미들즈브러 FC에서 에마뉘엘 라테 라스를 영입하며 지불한 2,200만 달러(약 317억 원)였으며, 그 이전에는 FC 신시내티가 세르클러 브뤼허 KSV에서 케빈 뎅키를 데려오며 기록한 1,620만 달러(약 233억 원)가 최고액이었다.

그를 품에 얻은 제이슨 에르난데스 토론토 단장은 "지난여름부터 시작한 재건 프로젝트의 핵심 자원으로 서전트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 최고 리그에서 쌓은 경험과 국제 무대 경력을 갖춘 검증된 골잡이"라고 평가했다.
서전트 역시 "토론토에 합류해 가족과 함께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구단의 야망과 우승을 향한 의지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BMO 필드에서 팬들 앞에 서는 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 FC, 월드토크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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