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프로 지휘봉을 잡은 광주FC 이정규 감독이 인천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에서 데뷔 승을 노린다.
- 광주는 7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 이제 인천과 홈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다짐하고 있다.

[SPORTALKOREA=광주] 한재현 기자= 첫 프로 지휘봉을 잡은 광주FC 이정규 감독이 인천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에서 데뷔 승을 노린다.
광주는 7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1일 제주SK FC와 원정 경기에서 상대 미드필더 이탈로 퇴장으로 수적우위를 점했으나 0-0 무승부로 첫 승 기회를 놓쳤다. 비록 무승부에도 광주의 색깔을 유지하며, 희망을 이은 점은 다행이다. 이제 인천과 홈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 일부에 변화를 줬다. 베테랑 미드필더 주세종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한 점이 눈에 띄었다.
이정규 감독은 경기 사전 인터뷰에서 "제주전 수적 우위에도 공격적인 패스가 안됐다. 주세종을 통해서 좀더 공격적인 패스를 하려 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민서를 향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문민서는 광주 유스 출신 22세 젊은 미드필더로 제주전 선발로 나서 공수를 오가는 박스투박스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로 광주 중원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희균(울산HD), 정호연(수원삼성) 뒤를 이를 광주 미드필더 계보를 쓸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이정규 감독은 "이희균 보다 정호연에 가까운 역할을 많이 줬다. 민서가 처음 왔을 때도 비슷한 포지션이었다. 동계 훈련부터 많이 준비했고,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다. 내가 (문민서를 두고)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건 사실이다"라며 치켜세웠다.
이정규 감독은 "민서뿐 만 아니라 강희수, 김용혁, 공배현 등 어린 선수들에게도 많이 투자하고 있다"라며 젊은 피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광주는 최근 인천에 유난히 약했다. 최근 인천과 7경기 동안 3무 4패로 부진했으며, 홈에서는 3연패로 주춤했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인천을 상대로 설욕과 징크스까지 깨야 초반 상승세에 불을 붙일 수 있다.
이정규 감독은 "인천 상대로 초반에는 2연승 했지만, 인천이 내려선 이후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부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준비했다. 제주전과 마찬가지로 상대가 라인을 내릴 때 어떻게 공략할 지 고민했다. 인천전에는 좀 더 다이나믹하게 공격전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이전과 다른 경기력을 약속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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