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진출을 노리는 로스앤젤레스FC(LAFC)에 악재가 터졌다.
- 하지만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중원의 핵심 스테판 유스타키오가 결장할 가능성이 커지며 변수로 떠올랐다.
- 이어 유스타키오는 다리 부상으로 여전히 전력에서 이탈해 있으며,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진출을 노리는 로스앤젤레스FC(LAFC)에 악재가 터졌다.
LAFC는 오는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LD 알라후엘렌세와 16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LAFC는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동점일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이어지지만, 원정 다득점 규정에 따라 0-0 무승부 시 탈락하게 돼 득점이 절실하다.

하지만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중원의 핵심 스테판 유스타키오가 결장할 가능성이 커지며 변수로 떠올랐다.
코스타리카 현지 매체 '엘문도CR'은 18일 "알라후엘렌세와의 운명을 가를 경기를 몇 시간 앞두고 LAFC가 핵심 선수 없이 경기에 나서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유스타키오는 다리 부상으로 여전히 전력에서 이탈해 있으며,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팀 훈련에도 합류하지 못한 채 회복에 집중했지만, 중요한 16강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다.

LAFC 입장에서는 치명적이다. 유스타키오는 포르투갈과 멕시코 무대에서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합류 직후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올 시즌 5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여왔다.
이미 유스타키오의 존재감은 결과로 나왔었다. 지난 8일 FC 댈러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주심 드류 피셔와 동선이 겹치며 강하게 충돌한 유스타키오는 이후 알라후엘렌세와의 1차전에도 결장했다.
당시 LAFC는 마티유 슈아니에르, 아민 부드리, 마르코 델가도로 중원을 구성했지만, 빌드업과 상대 압박을 벗어나는데 어려움을 드러내며 결국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후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전에서도 유스타키오가 빠지면서 LAFC는 중원 장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올 시즌 프리롤로 기용된 손흥민과의 호흡도 상당히 뛰어났던 만큼LAFC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알라후엘렌세전에서 유스타키오의 존재가 절실했다. 하지만 끝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엘문도CR 역시 "이번 결장은 LAFC에게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발생했다"며 "1-1로 맞선 상황에서 작은 변수 하나가 승부를 좌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스타키오는 중원에서 균형과 빌드업을 책임지는 핵심 자원으로, 그의 부재는 마르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술 운용에도 불가피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공백의 여파를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DAZN, 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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