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기차역에서 노래를 부르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팬들이 기차역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 프리미어리그 선수 조 워럴(번리)을 두고 우리 선수라며 열광했다고 보도했다.
- 하지만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그는 경기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색다른 장면을 연출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현역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기차역에서 노래를 부르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팬들이 기차역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 프리미어리그 선수 조 워럴(번리)을 두고 '우리 선수'라며 열광했다"고 보도했다.

워럴은 22일 런던 크리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번리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며 팀의 1-3 패배를 지켜봤다. 번리는 이날 패배로 4승 8무 19패(승점 20)를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그는 경기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색다른 장면을 연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럴은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역에서 포착됐다. 단순한 목격이었다면 화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그의 복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속 워럴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역 한가운데서 일행과 함께 있었고, 누군가 피아노로 연주를 시작하자 영국 록밴드 '퀸'의 히트곡 'Don't Stop Me Now'를 열창했다.

이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팬들은 그의 유쾌한 모습에 열광했다. 일부 팬들은 해당 상황이 결혼을 앞둔 총각파티일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았다.
팬들은 "결혼하는 건가? 워자 최고다", "가자!", "우리 선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팬은 "총각파티 같네. 신부 역할도 잘 어울린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190cm 84kg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워럴은 영국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수비수다. 2011년 노팅엄 포레스트 유스팀에 입단한 그는 2016년 1군 데뷔 이후 대거넘 앤 레드브리지, 레인저스 등에서 임대 생활을 경험했지만 노팅엄 소속으로만 통산 226경기에 출전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노팅엄이 선수단 개편을 대거 진행하며 입지가 좁아졌고 번리로 이적했다. 당시 2부리그 소속이던 번리에서 13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승격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에는 총 13경기에 나서며 교체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Unbelievable Jeff, 게티이미지코리아,haber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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