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셀틱)이 스코틀랜드 무대 입성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음에도 다음 시즌 입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18일(한국시간) 셀틱은 800만 파운드(약 160억 원)를 들여 훌륭한 양현준의 대체자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양현준은 이번 시즌 팀의 주전 오른쪽 윙어로 뛰었음에도 득점, 빅찬스 창출, 도움 어느 부문에서도 두 자릿수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韓 축구 어쩌나 "YANG보다 더 나은 선수 필요해"...양현준 8골+2관왕에도 입지 흔들린다! 셀틱, 15골 FW 영입 재도전

스포탈코리아
2026-05-18 오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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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양현준(셀틱)이 스코틀랜드 무대 입성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음에도 다음 시즌 입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18일(한국시간) 셀틱은 800만 파운드(약 160억 원)를 들여 훌륭한 양현준의 대체자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반면 양현준은 이번 시즌 팀의 주전 오른쪽 윙어로 뛰었음에도 득점, 빅찬스 창출, 도움 어느 부문에서도 두 자릿수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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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양현준(셀틱)이 스코틀랜드 무대 입성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음에도 다음 시즌 입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셀틱이 오른쪽 측면 보강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18일(한국시간) "셀틱은 800만 파운드(약 160억 원)를 들여 '훌륭한' 양현준의 대체자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양현준의 이번 시즌 활약을 조명하면서도 아쉬운 부분을 짚었다. 풋볼 팬캐스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양현준은 이번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1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은 28차례였다. 28차례 선발 출전에서 8골을 넣은 것은 결코 형편없는 기록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하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 셀틱 윙어의 기준은 조타, 마에다 다이젠, 니콜라스 퀸 같은 선수들에 의해 높게 형성됐다. 반면 양현준은 이번 시즌 팀의 주전 오른쪽 윙어로 뛰었음에도 득점, 빅찬스 창출, 도움 어느 부문에서도 두 자릿수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리그 기록을 보면 차이는 분명하다. 2024/25시즌 퀸은 32경기에서 기대득점 9.68, 13골, 경기당 키패스 1.6회, 빅찬스 창출 11회, 도움 9개를 기록했다. 반면 2025/26시즌 양현준은 31경기에서 기대득점 7.37, 8골, 경기당 키패스 0.7회, 빅찬스 창출 6회, 도움 1개에 그쳤다. 따라서 셀틱은 다음 시즌 리그에서 더 꾸준하게 골과 도움을 만들어낼 수 있는, 양현준보다 업그레이드된 자원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매체가 언급한 후보는 프로시노네의 파레스 게제미스다. 셀틱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게제미스 영입을 위해제안을 넣었지만, 당시 선수는 이탈리아 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셀틱은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도 열려 있다. 매체는 "이제 셀틱이 프리미어십 우승을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를 제시할 수 있는 만큼 이번에는 그를 설득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전망했다.

알제리 국적의 게제미스는 올 시즌 세리에 B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 자원 중 한 명이다. 뛰어난 드리블과 슈팅 능력을 앞세워 38경기에서 15골 3도움을 기록하며 확실한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보여줬다.

문제는 포지션이다. 게제미스는 사실상 오른쪽 윙어다. 올 시즌 38경기 중 36경기를 오른쪽 측면에서 소화했다. 이는 양현준과의 직접적인 경쟁을 의미한다. 양현준 역시 이번 시즌 전체 43경기 중 33경기를 오른쪽 측면에서 뛰었다.

다만 양현준의 올 시즌 활약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양현준이 조타, 마에다, 퀸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인건 아니다. 그러나 팀 공격이 초반부터 답답했던 시기마다 활로를 열어줬다. 그 결과 양현준은 지난 4일 구단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과 올해의 골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지난 1월 레인저스전에서 터뜨린 원더골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당시 양현준은 전반 19분 오른쪽 측면에서 스로인 이후 다시 공을 잡았다. 이후 망설임 없이 수비수 네 명을 따돌린 뒤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말 그대로 인생골이라 불리기에 손색없는 장면이었다.

결국 셀틱의 선택이 중요해졌다. 더 높은 수준의 경쟁을 위해 측면 보강은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양현준 역시 이번 시즌 성장과 가능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직후에도 양현준은 또 한번 자신을 증명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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