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랭피크 리옹 최고의 영입생으로 평가받던 엔드릭이 짧지만 강렬했던 프랑스 생활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간다. 19살인 엔드릭은 지난 1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리옹으로 단기 임대 이적했다. 리옹은 레알과 협상을 통해 엔드릭의 완전 영입을 추진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분위기다.

미쳤다! 1조 7983억 한국계 女 대부호의 결단 대성공...19살 유망주, 8골 맹활약 후 복귀 '리옹 강등 위기→챔스 예선 진출' 쾌거!

스포탈코리아
2026-05-18 오후 09:35
182
뉴스 요약
  • 올랭피크 리옹 최고의 영입생으로 평가받던 엔드릭이 짧지만 강렬했던 프랑스 생활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간다.
  • 19살인 엔드릭은 지난 1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리옹으로 단기 임대 이적했다.
  • 리옹은 레알과 협상을 통해 엔드릭의 완전 영입을 추진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분위기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올랭피크 리옹 최고의 영입생으로 평가받던 엔드릭이 짧지만 강렬했던 프랑스 생활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간다.

리옹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34라운드 최종전에서 RC 랑스에 0-4로 완패했다. 같은 날 3위 LOSC 릴도 0-2로 패했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였다.

리옹은 최종 성적 18승 6무 10패, 승점 60으로 시즌을 4위로 마쳤다.그래도 성과는 분명했다. 리옹은 리그앙 4위에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했다. 시즌 초반 중위권까지 밀려나며 흔들렸던 상황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반등이었다.

그 반등의 중심에는 엔드릭이 있었다. 19살인 엔드릭은 지난 1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리옹으로 단기 임대 이적했다.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리옹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에 출전해 8골 8도움을 기록하며 단숨에 공격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리옹은 레알과 협상을 통해 엔드릭의 완전 영입을 추진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분위기다. 랑스전 이후 리옹 역시 사실상 이별을 인정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리옹의 영입 책임자 마티유 루이-장은 엔드릭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오늘로 끝이다. 그렇다"고 말했다. 완전 영입을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우리는 그를 붙잡고 싶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고 답했다.

엔드릭을 향한 극찬도 이어졌다. 루이-장은 "그의 적응 방식은 놀라웠고 대단했다. 그는 이미 프랑스어를 한다. 정말 믿기 힘든 일이다"라며 짧은 시간 안에 팀과 리그에 녹아든 엔드릭의 태도에 박수를 보냈다.

완전 영입은 무산되는 분위기지만 리옹 입장에서 엔드릭 임대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특히 이 영입의 배경에는 구단주 미셸 강(한국명 강용미)의 적극적인 행정이컸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지난해 12월 "미셸 강 구단주를 포함한 리옹 수뇌부는 엔드릭이 1월 3일 예정된 AS 모나코와의 리그1 경기 엔트리에 포함되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행정 절차상 일정은 매우 촉박하지만 리옹은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을 설득해 브라질 공격수의 출전 자격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미셸 강 체제의 리옹은 1월 1일부터 곧바로 대형 공격 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랫동안 이를 기다려온 리옹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결과적으로 강용미 회장 덕에 리옹은 한 시즌만에 재기에 성공했다.리옹은 1950년 창단된 프랑스 명문 구단이다. 2001/02시즌부터 리그앙 7연패를 달성했고 2009/10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그러나 2022년 존 텍스터가 구단주가 된 이후 운영 난맥과 재정 문제로 급격히 흔들렸다.

심지어 2024년에는 복수의 현지 매체를 통해 리옹의 강등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당시 구단 부채가 5억 유로(약 8,725억 원)를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고, 시즌 종료 전까지 재정 정상화에 실패할 경우 강등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경고도 이어졌다.

위기에 몰린 리옹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브스 추정 자산 12억 달러(약 1조 7,983억 원)를 보유한 '대부호' 미셸 강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결과적으로 대성공이었다.

미셸 강 체제에서 리옹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여기에 엔드릭 임대 영입이라는 과감한 승부수가 더해지면서 팀은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 단 한 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 문턱까지 올라섰다.

사진=Her Sport,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