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맹이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 무려 9골이 터진 난타전 끝에 PSG가 먼저 웃었다.
- 후반 14분 두에가 박스 앞까지 과감하게 돌파한 뒤 연결한 공격 상황에서 뎀벨레가 우파메카노를 앞에 두고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고, 노이어가 반응조차 하지 못하며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그야말로 엄청난 명승부가 나왔다.
파리 생제르맹이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무려 9골이 터진 난타전 끝에 PSG가 먼저 웃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는 4-3-3을 꺼냈다. 사포노프가 골문을 지켰고 하키미-마르키뉴스-파초-누누 멘데스가 포백을 형성했다. 중원에는 자이르-에메리-비티냐-주앙 네베스가 나섰고, 공격진은 두에-뎀벨레-크바라츠헬리아로 구성됐다.
이에 맞선 뱅상 콤파니 감독의 뮌헨은 4-2-3-1로 대응했다.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데이비스-우파메카노-스타니시치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은 파블로비치-키미히, 2선은 디아스-무시알라-올리세, 최전방은 케인이 맡았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초반은 뮌헨의 흐름이었다. 전반 16분 파초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해리 케인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0분 올리세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사포노프의 선방에 막히며 추가골에는 실패했다.

그러자 PSG가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4분 두에의 패스를 받은 크바라츠헬리아가 측면 돌파 후 정확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앙 네베스가 헤더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뮌헨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1분 올리세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럼에도 PSG는 전반 추가시간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뎀벨레가 이를 성공시키며 3-2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PSG의 폭발력이 제대로 터졌다. 후반 11분 네베스의 패스를 받은 하키미가 완벽한 뒷공간 침투에 성공했고, 낮고 빠른 컷백을 크바라츠헬리아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점수는 4-2가 됐다.

불과 3분 뒤, PSG는 승기를 잡는 듯했다. 후반 14분 두에가 박스 앞까지 과감하게 돌파한 뒤 연결한 공격 상황에서 뎀벨레가 우파메카노를 앞에 두고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고, 노이어가 반응조차 하지 못하며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순식간에 5-2, 사실상 경기가 끝나는 듯한 분위기였다.
승부가 끝난 듯 보였지만 뮌헨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20분 키미히의 프리킥을 우파메카노가 마무리했고, 후반 23분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5-4까지 추격했다.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끝에 득점이 인정되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뮌헨은 동점을 노리며 거세게 밀어붙였고 PSG는 버티기에 들어갔다. 후반 42분 비티냐의 패스를 받은 세니 마율루의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추가골 기회도 있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 막판 변수도 있었다. 후반 44분 하키미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이미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한 PSG는 위기를 맞았다. 하키미는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불편한 기색이 역력해보였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사포노프가 공을 처리하기 위해 골문을 비운 사이, 키미히가 재빠른 판단으로 헤딩 슈팅을 시도하며 빈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파초가 이를 눈치채고 막아냈고, 직후 주심이 경기 종료 휘슬을 불었다.
결국 경기는 PSG의 5-4 승리로 막을 내렸다. 양 팀이 무려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PSG가 결승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서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셜] '토트넘 충격!' 선수 생활 추억 600개 이상 삭제...'손흥민 후계자' 사비 시몬스, 십자인대 파열, 시즌 아웃+월드컵 무산](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6/04/28/2025052909553174054_2082302_552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