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축구계가 부패를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강도 높은 숙청을 이어가고 있다.
- 현재까지 징계를 받은 인원만 무려 201명에 달한다.
- 중국축구협회(CFA)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뇌물 수수 및 공여, 스포츠 도덕 위배, 부당 이익 취득 등의 혐의로 징계를 받은 인물들을 공개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중국 축구계가 부패를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강도 높은 숙청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징계를 받은 인원만 무려 201명에 달한다.
중국축구협회(CFA)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뇌물 수수 및 공여, 스포츠 도덕 위배, 부당 이익 취득 등의 혐의로 징계를 받은 인물들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전 화샤싱푸 기업 주식회사 총재 멍징(뇌물 수수 및 공여·스포츠 도덕 위배·부당 거래·승부 조작), 전 칭다오 중넝 부단장 탄쉬(스포츠 도덕 위배·부당 거래· 승부 조작), 전 선전 FC 단장 딩융(뇌물 수수·스포츠 도덕 위배·부당 거래) 등을 포함해 총 17명이 영구 제명됐다.
또한 과거 아시아 무대에서 막강한 자금력을 자랑했던 전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단장 가오한(뇌물 공여·스포츠 도덕 위배·개인적 이익을 위한 부당 거래), 전 상하이 선화 이사장 우샤오후이(뇌물 공여·스포츠 도덕 위배·부당 거래)를 비롯한 48명에게는 5년 이하의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나아가 중국 갑급 리그 소속 메이저우하카는 승부조작 및 부당 거래 등의 사유로 승점 6점 삭감과 벌금 80만 위안(약 1억 7,704만 원)의 추가 징계를 받았다.

중국 축구계는 현재 강도 높은 '부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국가대표팀 감독부터 스타 플레이어,이번 명단에 대거 포함된 전·현직구단 수뇌부까지성역 없는 징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3차 명단까지 합해 징계를 받은 인원은 무려 201명에 달하며, 이 중 133명이 영구 제명, 68명이 5년 이하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맞았다.
앞서 발표된 1차 승부조작 및 불법 도박 비리 징계 당시에는 손준호를 포함해 43명이 영구 제명됐고, 왕쑹 등 17명이 5년 자격 정지를 받았다. 이어 2차 징계에서는 천쉬위안 전 CFA 회장,리티에 전 국가대표팀 감독등 무려 73명이 영구 제명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중국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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