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럼에도 내고향축구단은 이들을 철저하게 외면했고,국민의 혈세를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집행했단 비판이 쏟아졌다.
- 정동영 장관은일일이 그런 것을 따지기보다는, 남북 모두 똑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또 아주 멋지게 잘 마무리해서 좋은 선례를 남기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다수의 축구 팬 및 관계자들은 당혹스러움을감추지 못하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이 갑론을박으로 번지고 있다.
21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전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수원FC 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을 지켜본 소감을 이야기했다.


해당 경기는 우중 혈투 속 수원FC 위민의 1-2 패배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내고향은여자축구단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도쿄 베르디와 우승 트로피를놓고 다투게 됐다.
정동영 장관은"빗속에서 남북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다"라고 운을 뗀 후 "수원팀에게는 위로의 박수를, 그리고 내고향팀은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팀을 꺾고 이제 결승에 진출했는데, 이렇게 또 일본과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전 통일부는남북협력기금이란 명목 아래200여 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남북공동응원단에3억 원가량을지원해 논란을 빚었다. 그럼에도 내고향축구단은 이들을 철저하게 외면했고,국민의 혈세를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집행했단 비판이 쏟아졌다.
정동영 장관은"일일이 그런 것을 따지기보다는, 남북 모두 똑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또 아주 멋지게 잘 마무리해서 좋은 선례를 남기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다수의 축구 팬 및 관계자들은 당혹스러움을감추지 못하고 있다.특히 북한 관영 매체들이 잇따라 수원FC 위민 선수단의 유니폼 등에 붙은 태극기와 구단 상징 엠블럼 등을 삭제 및 모자이크 처리를 했단 사실이 알려져불만이 커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