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의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이 해리 케인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강하게 일축했다.
- 회네스 명예회장은 뮌헨은 선수를 사는 클럽이지, 파는 클럽이 아니다며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어차피 돈도 없다고 말하며 이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 51경기 61골을 몰아치며 더블 우승의 주역으로 올라선 케인을 뮌헨이 쉽게 내보낼 이유는 없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이 해리 케인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강하게 일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DFB 포칼 결승전에서 VfB 슈투트가르트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미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던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쉽게 4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포칼 우승까지 더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이날도 주인공은 케인이었다. 케인은 후반 9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34분 추가골,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올 시즌 명실상부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케인의 올 시즌 기록은 압도적이다.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51경기에서 61골 7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임을 다시 증명했다.
다만 케인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뮌헨은 계속해서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협상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구단은 2년 연장을 제시한 반면, 선수 측은 3년 연장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계약 기간을 두고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 속에서 케인은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대형 스트라이커 보강이 필요한 빅클럽들과 연결되기 시작했다.
특히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떠나는 바르셀로나가 큰 관심을 보이며그의 거취를 둘러싼 의구심은더욱 커졌다.
하지만 회네스 명예회장은 뮌헨이 케인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입장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슈투트가르트와의 포칼 결승 종료 직후 독일 공영방송 'ARD'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은 우리가 영입한 선수 중 역대 최고의 영입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이적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회네스 명예회장은 "뮌헨은 선수를 사는 클럽이지, 파는 클럽이 아니다"며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어차피 돈도 없다"고 말하며 이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케인의 거취를 둘러싼 소문은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뮌헨 수뇌부의 입장은 분명하다.
51경기 61골을 몰아치며 더블 우승의 주역으로 올라선 케인을 뮌헨이 쉽게 내보낼 이유는 없다. 회네스 명예회장의 발언 역시 단순한 농담이라기보다, 케인 영입을 노리는 구단들을 향한 사실상의 경고 메시지에 가까워 보인다.
사진= 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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