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을 유독 잘 따랐던 이브 비수마가 결국 토트넘 홋스퍼와 동행을 마무리한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편 그는 손흥민을 유독 잘 따르고 존경했던 걸로 팬들에게 유명하다.

[오피셜] "손흥민은 내 인생 최고의 사람" SON 떠날 때 눈시울 붉혔던 MF, 결국 토트넘과 이별...계약 만료로 동행 마침표

스포탈코리아
2026-06-10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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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을 유독 잘 따랐던 이브 비수마가 결국 토트넘 홋스퍼와 동행을 마무리한다.
  •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 한편 그는 손흥민을 유독 잘 따르고 존경했던 걸로 팬들에게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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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을 유독 잘 따랐던 이브 비수마가 결국 토트넘 홋스퍼와 동행을 마무리한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비수마의 이름도 포함됐다.

구단은 "토트넘은 계약 만료에 따라 이브 비수마가 팀을 떠나게 됐음을 확인한다. 말리 국가대표인 비수마는 2022년 여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토트넘에 합류했으며, 우리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1경기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토트넘에서 기록한 공식전 두 골은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왔다. 2024/25시즌 초반 에버턴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득점했다. 이후 그는 그 시즌 막판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보되/글림트와의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1, 2차전, 그리고 빌바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며 비수마의 공헌을 돌아봤다.

비수마는 2022년 여름 브라이튼에서 3,000만 파운드(약 611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토트넘에서의 시간은 기대만큼 순탄하지 않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직후 잠시 반등하는 듯했으나 오래가지 못했다.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전반만 소화한 뒤 교체되는 장면이 반복됐다.

새 사령탑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프랑크 감독은 비수마의 지각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선수는 보호받을 때도 있지만 책임도 져야 한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후 프랑크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비수마의 입지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이적을 추진했지만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시즌 막판팀 내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에서야 교체로 출전 기회를 얻었고,리그 11경기 605분 출전에 그쳤다.

그리고 끝내비수마는 재계약 없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한편 그는 손흥민을 유독 잘 따르고 존경했던 걸로 팬들에게 유명하다.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오픈 트레이닝 당시에는 손흥민의 이별 소식에 눈시울을 붉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뉴캐슬전에서는 교체되는 손흥민을 가장 먼저 안아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비수마는 SNS를 통해서도 "손흥민은 내 인생 최고의 사람이자 진정한 롤모델이었다. 분명히 그리울 것"이라며 손흥민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사진= 이브 비수마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쿠팡플레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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