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데클란 라이스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스폰서 및 방송사 화보 촬영을 앞두고 햇볕에 심하게 타서 어머니에게 꾸중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라이스는 어머니께 꾸중을 들었다는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덥고 춥고 온갖 날씨가 다 있는 잉글랜드에서 지내다가 항상 30도를 웃도는 이곳에 오니 정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고 덧붙였다.

깜찍 고백! "엄마한테 엄청 혼났다"...뙤약볕에 '새빨갛게 익어버린 피부'로 월드컵 공식 촬영 임한 아스널 스타 라이스

스포탈코리아
2026-06-11 오후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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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데클란 라이스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스폰서 및 방송사 화보 촬영을 앞두고 햇볕에 심하게 타서 어머니에게 꾸중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 이에 라이스는 어머니께 꾸중을 들었다는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 덥고 춥고 온갖 날씨가 다 있는 잉글랜드에서 지내다가 항상 30도를 웃도는 이곳에 오니 정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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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어머니한테 엄청 혼났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데클란 라이스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스폰서 및 방송사 화보 촬영을 앞두고 햇볕에 심하게 타서 어머니에게 꾸중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라이스는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일정으로 인해 잉글랜드 대표팀에 가장 늦게 합류했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현지 적응 및 훈련에 여념이 없다. 그는 현재 잉글랜드의 사전 베이스캠프가 마련된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를 알 수 있듯,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식 프로필 사진에서 라이스는고글을 쓴 듯 눈가를 제외한 안면 전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른 모습이었다.

이에 라이스는 어머니께 꾸중을 들었다는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그는 "모두가 그 사진을 봤을 거로 생각한다. 촬영 당시 얼굴이 새빨갛게 익어 있었다. 어머니한테 엄청 혼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솔직히 처음 도착한 날에는 그저 더위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벅찼다. 덥고 춥고 온갖 날씨가 다 있는 잉글랜드에서 지내다가 항상 30도를 웃도는 이곳에 오니 정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변화무쌍한 날씨는 무더위뿐만 아니라 기상천외한 상황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을 시험하고 있다. 지난 7일 뉴질랜드와의 친선전에서는 갑작스러운 뇌우로 인해 킥오프가 1시간가량 지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라이스는 "호텔 방에 들어갔을 때만 해도 햇빛이 쨍쨍했는데,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도대체 무슨 일이야?' 싶었다"며 "토마스 투헬감독님은 클럽 월드컵 때도 경기가 멈췄다 재개되곤 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리가 직면하게 될 상황이라고 말씀하셨다. 경기 중 60~65분쯤 뛰고 있는데 갑자기 천둥 번개가 쳐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와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모든 상황에 적응해야 하며, 감독님도 우리에게 그 점을 확실히 인지시켜 주셨다. 오늘은 1시간 지연에 불과해 크게 무리는 없었지만,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과 대처법을 미리 경험해 본 것은 좋은 일이었다. 우리는 모든 것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변덕스러운 기후에도 적응해야되는잉글랜드는이번 대회 L조에 편성됐다. 이들은오는 18일 크로아티아와의 첫 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월드컵 여정을 시작하며, 이어 가나(24일), 파나마(28일)와 차례로 맞붙어 토너먼트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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