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임을 예고했던 정몽규 회장이 1차전이 종료된 후 깜짝 메시지를 남겼다.
-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북중미 월드컵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이겼다.
- 당시 정몽규 회장은 앞으로 남은 여정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표팀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사임을 예고했던 정몽규 회장이 1차전이 종료된 후 깜짝 메시지를 남겼다.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북중미 월드컵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이겼다.
이는 대표팀이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거둔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로 기록됐다.

이로써 홍명보호는기분 좋게 승점 3점을 챙기며 앞서 남아공을 2-0으로 격파한 멕시코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했다.
체코전을 현장에서 지켜본 정몽규 회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구 반대편 멕시코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우리 대표팀이 첫 경기를 값진 승리로 장식했다"라며 "먼저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 초반 고비를 맞이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강한 정신력으로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역전승을 일궈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의 압박감을 멋지게 이겨내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준 선수들의 투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첫 단추를훌륭하게 끼워낸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이국땅 현지와 한국에서 시차를 잊은 채 뜨거운 함성을 보내주신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몽규 회장은 지난달 29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성명서를 내고"이번 월드컵 이후 축구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자 한다. 대표팀이 본선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것이 협회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임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정몽규 회장은 "앞으로 남은 여정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표팀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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