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이강인의 휴대 전화를 압수하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 영국 트리뷰나는 14일 홍명보 감독이 훈련 중 이강인의 휴대 전화를 압수했다라며 세계적인스타도 학교처럼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 모든 것이 지극히 정상처럼 보였지만, 이때 홍명보 감독이 나타나 PSG 스타의 손에 있는 휴대 전화를 빼앗아 갔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강인의 휴대 전화를 압수하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회복 훈련에 임했다.
대표팀은 12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치른 체코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경기를 후반 22분 황인범, 후반 35분 오현규의 연속골로 2-1 뒤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대표팀은 훈훈한 분위기 속기분 좋게 회복 훈련에 돌입했다. 체코전에 출전한 선수들의 경우 축구화 대신 운동화를 신었고, 실내 훈련에 열중하며 컨디션 관리에 집중했다. 와중에 흥미로운 장면이 국내외 취재진의 카메라에 잡혀 화제를 모았다.
영국 '트리뷰나'는 14일 "홍명보 감독이 훈련 중 이강인의 휴대 전화를 압수했다"라며 "세계적인스타도 학교처럼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영상이 공개됐다"라며 "홍명보 감독은 회복 훈련 중이던 이강인에게 다가가 휴대 전화를 압수했다. 이 재미있는 장면은 한국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챙긴 뒤 불과 하루 만에 벌어졌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실내 자전거를 이용한 회복 훈련을 마친 선수들에겐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체코와의 경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았던 이강인은 팀 동료 설영우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휴대 전화를 꺼내 문자를 입력하는 듯했다. 모든 것이 지극히 정상처럼 보였지만, 이때 홍명보 감독이 나타나 PSG 스타의 손에 있는 휴대 전화를 빼앗아 갔다. 이는 지금까지 대표팀 훈련 캠프에서 가장 재미있는 순간 중 하나로 기록됐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진지하고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 관련 영상을 살핀 결과, 오히려 선수들과 가까이 지내려는 홍명보 감독의 유쾌한 장난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들또한 "교사가 학교에서 학생 휴대 전화를 압수하는 것과 비교되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이강인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웃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설영우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진=트리뷰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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