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가 일본과의월드컵 첫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판데르파르트가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 아마 그(미키 판더펜)도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른다며 동양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인종차별성 발언을 내뱉었다.
- 다만 그랬던 판데르파르트가아시아인을 향해인종차별성 망언을 내뱉자,많은팬들이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과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던라파엘 판데르파르트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가 일본과의월드컵 첫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판데르파르트가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판데르파르트는 네덜란드 방송 'NOS'의 패널로 나서 네덜란드와 일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해설을 맡았다.

그는 카마다 다이치의 득점 장면을 분석하며 "완벽한 코너킥은 정말 막기 어렵다. 이번 킥은라인 바로 위로 완벽한 속도로 날아왔다. 운이 조금 따랐다면 막을 수도 있었겠지만, 코너킥 자체가 환상적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의 발언은 그 직후에 터져 나왔다. 그는 "물론 그들(일본 선수들)은 다 똑같이 생겼다. 아마 그(미키 판더펜)도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른다"며 동양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인종차별성 발언을 내뱉었다.
직후 자신의 발언이 선을 넘었다는 것을 깨달은 판데르파르트는 "당연히 농담이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무슨 말을 하기가 겁난다"며 부랴부랴 수습에 나서기도 했다.

판데르파르트는 한 시대를 풍미한스타다. AFC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CF, 토트넘 홋스퍼 FC 등 유럽의 내로라하는 빅클럽을 두루 거쳤으며, 커리어 통산 546경기 175골 120도움을 기록해 당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대표팀에서도 족적을 남겼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09경기출전해 25골 29도움을 터뜨렸며, 특히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조국을 결승 무대까지 이끄는 핵심 역할을 소화했다.

또한 그는 국내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과거 함부르크 SV 시절 갓 데뷔한 유망주였던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으며, 든든한 조력자가 돼주기도했다. 다만 그랬던 판데르파르트가아시아인을 향해인종차별성 망언을 내뱉자,많은팬들이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사진=SNS 갈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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