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탈락 확정 후 참담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재성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을 향한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는뼈아픈 결말을 맞이했다.

"너무 큰 욕심이었을까요" 심경 고백...'韓 베테랑' 이재성, 월드컵 탈락 후 아쉬움 토로 "상상치 못한 결말"

스포탈코리아
2026-07-02 오전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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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탈락 확정 후 참담한 심경을 고백했다.
  • 이재성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을 향한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장문의 글을 남겼다.
  • 앞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는뼈아픈 결말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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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탈락 확정 후 참담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재성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을 향한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는뼈아픈 결말을 맞이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체코전에서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대감을 한껏 키웠지만, 이어진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0-1로 졌다. 살상가상'1승 제물'로 평가받던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최종전에서도 0-1로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조 3위를 기록한 한국은 다른 조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경우의 수에 희망을 걸었으나, 잇따라 원치 않는 결과들이 나오면서 조 3위 그룹 중 상위 8위 밖으로 밀려나며최종적으로 조기 탈락의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허무한 탈락이 확정된 후, 오랜 시간 대표팀의 중심을 잡아온 '베테랑' 이재성은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이재성은 이번 대회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체코와 멕시코와의 1, 2차전에 연달아 선발 출전해 공수 양면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나, 운명이 걸렸던 남아공전에서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채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 다음은 이재성이심경 고백 전문

먼저, 월드컵 기간 동안 저와 대표팀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 승리의 기쁨이 아닌 패배의 아픔을 전해드리게 돼정말 죄송합니다.

하루라도 더 오래 이 축제를 함께하고 싶었던 마음이 너무 큰 욕심이었던 걸까요.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이라 지금은 받아들이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삶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이 오리라 믿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God Makes No Mistakes, and GLORY TO GOD내 삶의 모든 것을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사람으로서, 흔들리는 순간이 있더라도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가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재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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