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밟았던 전 루마니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브리엘 무레샨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전 챔피언스리그 스타 가브리엘 무레샨이 호수에서 수영하던 중 익사해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클루지에서 6년간 활약하며 리그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호수서 수영하던 도중 익사"...前 루마니아 축구 스타 갑작스러운 비보, 향년 44세→"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

스포탈코리아
2026-07-10 오전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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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밟았던 전 루마니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브리엘 무레샨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전 챔피언스리그 스타 가브리엘 무레샨이 호수에서 수영하던 중 익사해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그는 클루지에서 6년간 활약하며 리그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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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밟았던 전 루마니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브리엘 무레샨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전 챔피언스리그 스타 가브리엘 무레샨이 호수에서 수영하던 중 익사해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무레샨은 루마니아 명문 CFR 클루지에서 전성기를 보낸 선수다. 그는 클루지에서 6년간 활약하며 리그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8년 첼시, 201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출전했다.

루마니아 대표팀에서도 A매치 9경기를 소화했다. 월드컵 예선과 유로 2012 예선 무대에도 나섰다. 이후 러시아 톰 톰스크와 루마니아 ASA 타르구 무레슈 등을 거친 뒤 2017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행정가의 길을 걸었다. 무레샨은 2020년부터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지역 아폴드 시장을 맡았고, 2년 전 큰 표 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비극이 찾아왔다. 매체에 따르면 무레샨은 이번 주 중 인근 호수에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곧바로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료진은 끝내 그를 살리지 못했다.

아폴드 시청은 "오늘 우리는 모두 큰 슬픔을 겪고 있다. 우리 공동체의 헌신적인 봉사자이자 시장이었던 가비 무레샨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어려운 순간, 유가족과 그를 알고 아꼈던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조의를 전한다. 우리 공동체는 그의 기억을 간직할 것이며, 그가 아폴드 주민들을 위해 해낸 모든 일에 감사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루마니아축구협회도 "가브리엘 무레샨의 가족, 친구, 그리고 그를 알았던 모든 이들에게 가장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사진= 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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