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베식타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헐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 베식타스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튀르키예 매체 이글 미디어는 9일(한국시간) 베식타스 공격수 오현규가 헐시티의 영입 레이더에 들어갔다.
-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오현규를 적절한 이적료에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 갓 승격한 헐시티가 관심을 나타내면서 이적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베식타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헐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베식타스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튀르키예 매체 '이글 미디어'는 9일(한국시간) "베식타스 공격수 오현규가 헐시티의 영입 레이더에 들어갔다. 헐시티가 오현규를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고 공격진에 중요한 활력을 불어넣은 오현규가 이적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을 진행 중인 헐시티가 오현규의 현재 상황과 경기력 지표, 계약 조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헐시티는 스카우트팀을 통해 오현규에 관한 상세한 보고서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헐시티가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글 미디어는 "헐시티 관계자들은 오현규의 역동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실제 영입에 나서기 위한 사전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협상이나 공식 제안이 이뤄진 단계는 아니다. 매체는 "베식타스는 공격진의 중요한 자원 중 한 명인 오현규의 거취를 두고 서두르지 않고 있다"며 "향후 헐시티가 공식 제안을 전달할지, 베식타스가 어떤 태도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헐시티가 오현규를 면밀히 관찰하며 상황을 평가하는 단계다.

오현규는 지난겨울 베식타스에 입단한 뒤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빠르게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공식전 16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홀로 감당하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한 압박과 몸싸움, 전방에서의 왕성한 움직임을 앞세워 베식타스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오현규를신뢰했던 세르겐 얄츤 감독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면서 상황에 변화가 생겼다. 베식타스는 후임으로 이탈리아 출신 빈첸조 이탈리아노 감독을 선임했고, 새 사령탑 체제에서 공격진 개편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베식타스가 두샨 블라호비치와 같이 보다 인지도가 높은 공격수 영입을 검토하면서 오현규의 거취도 불투명해진 분위기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오현규를 적절한 이적료에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 갓 승격한 헐시티가 관심을 나타내면서 이적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사진= JTBC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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