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돌려세운다.
- 제주SK는 7월 12일(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과 격돌한다.
- 현재 제주SK는 5승 4무 7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돌려세운다.
제주SK는 7월 12일(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SK는 5승 4무 7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에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부진을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네게바가 지난 16라운드 김천 원정(1-1 무)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네게바는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키플레이어다.
특히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피파울(경기당 2.4개)을 기록한 선수일정도로 상대에게 강력한 압박감을 선사해왔다.

그래도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꿀 '변속 기어'는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박창준이다.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박창준은 대전을 상대로 좋은 추억도 있다.
지난 4월 22일(수) 9라운드 대전 원정(1-0 승)에서 전반 44분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결승골이자 제주SK 데뷔골을 터트렸다.
또 다른 호재도 있다. 지난 14라운드 울산 원정(1-2 패)에서 퇴장을 당했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퇴장 징계 해제로 이날 경기에서 다시 지휘봉을 잡으며 제주SK는 경기장 안팎으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그리고 전술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를 선호하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축구스타일에도 부합하는 선수가 박창준이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력과 함께 적극적인 수비 가담까지 펼치는 박창준의 존재감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의 초대장이 될 수 있다. 박창준은 "내 장점은 공수를 가리지 않고 저돌적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것이다.
내가 한발이라도 더 뛰면 팀과 동료가 편할 수 있고, 팬들도 웃을 수 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네게바의 몫까지 매순간 진심을 다해 뛰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사진= 제주SK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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