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결승전에서 패배한 직후 추태를 부린레안드로 파레데스에이어 그의 여동생까지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파레데스의 여동생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이 스페인과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패배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포클랜드 제도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황당한 발언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 이러한 그라운드 내 추태로 파레데스를 향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그의 여동생 바르바라까지나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패배한 직후 추태를 부린레안드로 파레데스에이어 그의 여동생까지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파레데스의 여동생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이 스페인과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패배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포클랜드 제도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황당한 발언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르헨티나는 20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과 연장 혈투 끝에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경기력은 물론 매너에서도 완벽하게 패배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패배가 확정되자, 분노를 참지 못한 파레데스가 스페인 선수들을 향해 돌진하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험악해졌다. 파레데스는 에릭 가르시아의 목을 부여잡는가 하면, 그를 보호하기 위해 달려온 가비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등 위험천만한행동을일삼았다. 결국 아르헨티나 선수단과 스태프들까지 다급히 달려와 그를 말린 끝에야 사태가 진정됐다.
이러한 그라운드 내 추태로 파레데스를 향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그의 여동생 바르바라까지나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바르바라는 취재진을 향해 "우리 모두 기쁘다. 솔직히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고, (4강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것, 그것이 우리에겐 전부였다"며 "우리에게 3번째나 4번째 별(우승)은 없을지 몰라도, 포클랜드는 온전히 우리 차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제는 바르바라가 언급한 '포클랜드'가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의 해묵은 영유권 분쟁 지역이라는 점이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982년 포클랜드섬에 대한 무모한 침공을 감행했다가 영국과의 전쟁에서 대패한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 측은 지속적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실제 이번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도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잉글랜드를 꺾은 직후 "말비나스(포클랜드의 아르헨티나 명칭)는 아르헨티나 땅"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쳐 드는 정치적 세리머니로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사진=LN,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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