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슈퍼리그(1부 리그) 소속 페르시자 자카르타가 대한축구협회(KFA)로부터 징계를 받은 신태용 감독을 향한신뢰를 보냈다. 페르시자는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태용 감독의 징계와 관련한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 앞서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8월 K리그1 울산 HD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불과 두 달 만에 경질됐다.

[오피셜] '폭행 논란→협회 1년 징계' 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 페르시자 지휘봉 유지…"해외 활동 무관, 전폭 지지"

스포탈코리아
2026-07-27 오전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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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인도네시아 슈퍼리그(1부 리그) 소속 페르시자 자카르타가 대한축구협회(KFA)로부터 징계를 받은 신태용 감독을 향한신뢰를 보냈다.
  • 페르시자는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태용 감독의 징계와 관련한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
  • 앞서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8월 K리그1 울산 HD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불과 두 달 만에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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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인도네시아 슈퍼리그(1부 리그) 소속 페르시자 자카르타가 대한축구협회(KFA)로부터 징계를 받은 신태용 감독을 향한신뢰를 보냈다.

페르시자는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태용 감독의 징계와 관련한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

앞서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8월 K리그1 울산 HD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불과 두 달 만에 경질됐다.

문제는 경질 직후 불거졌다. 신태용 감독과 선수단 내 갈등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과정에서 신 감독의 폭행 의혹까지 제기되며 양측은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사이, 신태용 감독은과거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커리어 반등을 이뤄냈던 인도네시아 무대로 돌아가 프로팀 페르시자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그러던 중 KFA 측의 징계 소식이 전해졌다.'뉴스1' 보도에 따르면 협회 관계자는 "이달 초 신태용 감독과 관련한 공정위원회 회의가 진행됐고, 최근 징계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정확한 징계 수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소속팀 페르시자가 직접 성명을 내고 진화에 나섰다. 구단은 "KFA가 신태용 감독에게 내린 징계와 관련해 각종 보도가 쏟아지는 가운데, 페르시자는 KFA 측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조치를 취했다"며 "구단은 클럽의 프로의식을 유지하고 선수단 전체의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중에 떠도는 정보가 정확하게 해명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사자 간의 소통 및 확인 결과에 따라, 이번 징계와 관련해 두 가지 주요 사실을 명확히 바로잡고자 한다"며징계 수위가 '1년 자격 정지'임을 밝혔다.

아울러 징계의 효력 범위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구단은 "해당 징계는 KFA의 관할권에 속하며 대한민국 축구 관할 구역 내에서만 유효하다. 따라서 페르시자 소속으로서의 역할을 포함해 대한민국 밖에서 이뤄지는 신태용 감독의 활동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페르시자는 신 감독을 향한 굳건한 지지를 보냈다. 구단은 "페르시자 경영진은 KFA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면서도 "이와 동시에 신 감독이 최고의 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모든 시련이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구단이 보기에 신 감독은 자신의 임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 이번 사태가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나아가는 선수단의 행보에 결코 지장을 주지 않을 것임을 확언한다"고 덧붙였다.

모하마드 프라판차 페르시자 회장 역시 이번 이슈로 인해 선수단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2026 프레지던트컵과 2026/27슈퍼리그 준비가 여전히 구단의 최우선 순위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프라판차 회장은 "우리는 신태용 감독이 페르시자 사령탑으로서 임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모든 구성원이 현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팀의 경기력 향상에만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신태용 SNS,페르시자 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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