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레체 소속의공격수 라멕반다가 프리시즌에 복귀하지 않은 채 2주 가까이 연락이 닿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반다가 공항에서 목격됐지만 13일째 응답하지 않고 있다. 가제타는 이적시장을 위한 몽니인지, 아니면 그 이상의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없다며 2주 동안 답변이 없는 가운데 반다가 어디에 있는지를 둘러싼 의문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항서 포착됐는데 13일째 연락두절" 세리에A 공격수 행방 묘연…구단 분노 폭발 "징계 조치 검토할 것"

스포탈코리아
2026-07-30 오전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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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탈리아 세리에A 레체 소속의공격수 라멕반다가 프리시즌에 복귀하지 않은 채 2주 가까이 연락이 닿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반다가 공항에서 목격됐지만 13일째 응답하지 않고 있다.
  • 가제타는 이적시장을 위한 몽니인지, 아니면 그 이상의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없다며 2주 동안 답변이 없는 가운데 반다가 어디에 있는지를 둘러싼 의문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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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레체 소속의공격수 라멕반다가 프리시즌에 복귀하지 않은 채 2주 가까이 연락이 닿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반다가 공항에서 목격됐지만 13일째 응답하지 않고 있다. 레체 구단도 그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다는 지난 시즌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레체의 세리에A 잔류에 힘을 보탰다. 계약은 지난 6월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레체가 2027년 6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발동하면서 동행이 이어졌다.

그러나 반다는 7월 둘째 주 진행된 프리시즌 메디컬테스트에 불참했다. 당시 선수 측은 에이전트를 통해 "여권과 행정적인 문제가 있어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명 직후 반다가 잠비아의 흙바닥 축구장에서 친구들과 공을 차는 영상을 SNS에 올리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해당 영상은 불과 몇 분 만에 삭제됐다.

반다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파테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에게는 거액의 다년 계약이 제시됐지만 레체가 받은 이적료 제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체는 반다가 계속 복귀하지 않자 공식 성명을 통해 징계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에는 반다가 잠비아 루사카 공항에서 포착되면서 이탈리아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왔다. 그러나 반다는 이후에도 구단에 합류하지 않았고 연락조차 닿지 않고 있다.

사베리오 스티키 다미아니 레체 회장은 "그의 목적이 무엇이든 최악의 방식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구단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반다의 에이전트들조차 선수의 정확한 의도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다의 아내 아비 차토는 소셜미디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체는 차토가 여행 가방과 고급 호텔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있지만, 반다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만한 단서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제타는 "이적시장을 위한 몽니인지, 아니면 그 이상의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없다"며 "2주 동안 답변이 없는 가운데 반다가 어디에 있는지를 둘러싼 의문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SOCCERFOREVER,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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